토방:> 마당과 마루 사이에 있는 곳으로, 마당보다 높음. 3-4살 아기들은 토방에 오를때 기어오르기도 함.
댓돌:> 토방 위에 있는 다듬이돌만한 돌, 또는 흙 잘 쌓아서 만들기도 함. 마루에 오를 때 사용함. 보통 토방에서 그냥 마루에 오름.
마루:> 방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나무 판자로 만듦. 여름에 마루에 누우면 시원함.
다듬이돌:> 길이는 대략 4-50 cm, 높이는 대략 15 cm, 너비는 대략 20 cm 되는 화강암의 돌로 만들며, 적당히 마른 빨래를 다음이돌 위에 놓고 다음이방방이로 두들겨서 빨래를 고르게 펴는데 사용함.
문지방:> 마루에서 방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 때 문 틀의 아랫부분으로 문턱이라고도 함.
돌쩌귀:> 문을 문틀에 연결시키는 연결고리.
문고리:> 방문 중간 쯤에 달아두는 고리로, 문을 열고 닫을 때 사용함. 방문 손잡이.
밀창:> 손으로 밀어서 아래에서 위로 열리는 창문으로 문고리에 낭구를 바쳐 놓아야 함. 미닫이 창하고 다름.
문살:> 반듯한 방문 네모 안을 연결하는 막대기.
문풍지:> 방문을 바른 창호지가 망문틀 밖으로 조금 나온 종이, 방문과 문틀 사이(문틈)를 막아주는 역할을 함.
봉창:> 방문을 열지않고 얼굴만 내밀고 밖에 있는 사람을 보거나 말을 건넬 수 있는 작은 문. 주로 아랫목 쪽에 둠. 바지의 호주머니를 봉창이라고도 함. 속담: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하네..
등잔:> 밤에 방안을 밝혀 주는 조명기구, 기름을 통에 넣고 심지를 이어 성냥으로 불을 붙여서 밝힘.
불심지:> 반대편은 기름에 담그고 다른 한편은 불뚜껑 밝으로 내놓아서 불을 붙여서 사용하는 명주천(옷감).
아랫목:> 구들방의 낮은 쪽으로, 부엌 아궁이에서 불을 땔 때 빨리 덥혀지는 곳.
윗목:> 구들방의 높은 곳으로 가장 늦게 덥혀지는 곳. 아궁이에 불을 땔 때, 불이 잘들어가게 하기 위해 아랫목과 윗목을 둠. 불은 아랫목에서 웃목으로 들어감.
구들(장):> 아궁이에 불을 넣을 때 뜨거운 열과 연기가 지나가는 길을 덮는 얇고 평평한 돌.
성냥:> 불을 붙이는 도구, 화승 성냥이 유명하였음.
부엌:> 난방 시설인 아궁이, 취사 시설인 솥, 부뚜막, 찬장 그리고 공상, 적구디기 따위가 있는 곳.
공상:> 김치를 썰거나 음식을 준비하는 비교적 넓은 상으로 나무판자를 이용하여 만듦.
부엌때기:> 부엌에서 일하는 사람, 옛날에 가난한 집의 아이를, 밥을 굶기지 않기 위해 부엌때기로 들이기도 함.
아궁이:> 구들에 불을 넣을 수 있게 만든 시설. 불을 때는 입구를 아궁이라고도 함.
부지깽이;> 아궁이에 불을 땔 때 불이 활활 잘 타도록 허적거리는 낭구나, 쇠로 만든 도구.
낭구:> 나무나 막대기의 다른 말.
막대기:> 비교적 짧은 나무 토막으로 대략 어른키를 넘지 않음.
적구디기:> 아궁이에 땔 땔감을 모아 놓는 곳.
부뚜막:> 취사 시설인 솥을 걸어놓은 곳.
가마솥:> 밥을 짓는 커다랗고 검은 무쇠솥
소당깨:> 가마솥을 덮는 뚜껑, 가운데에 굵은 손잡이가 있음.
소당깨 운전사;> 공부하지 않는 학생에게, 너 소당깨 운전사나 할래, 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함.
복조깨:> 밥그릇을 덮는 뚜껑, 가운데 한자로 복자를 새기기도 함.
찬장:> 반찬 그릇이나, 반찬을 넣어 두던 장으로 나무 판자로 짜서 만듦.
샘:> 우물의 다른 말.
미나리꽝: 미나리가 많이 자라는 습지. 주로 마을 샘물이 흘러나가는 곳에 만들어짐.
둔박:> 샘에서 물을 길어올리는 도구로 두레박이라고도 함.
수채:> 마당 물이나 부엌에서 버리는 물이 또랑으로 나가는 구멍. 하수구. 또는 잠자리 애벌레.
또랑:> 마당에서 나가는 물이나 부엌에서 버리는 물이 모여서 나가는 물길. 하수도.
소양간:> 소를 기르는 집, 외양간의 다른 말.
코뚜레:> 소를 길들이기 위해서 소 코에 구멍을 뚤어서 끼우는 도구.
멍에:> 소에게 일시키기 위해서 목에 거는 도구
꼬챙이:> 가마니나 멍석 따위에 구멍을 뚫는 도구.
개밥:> 온갖가지 음식물을 담아두는 그릇. 집에서 기르는 개가 먹음.
첫댓글 달챙이: 감자를 긁을 때 사용하는 도구, 대개 수저를 많이 사용하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수저가 닳아서 반달 모양으로 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