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2(구곡폭포, 강촌레일파크, 삼악산호수케이블카)

[박다니엘]

구곡폭포는 봉화산(526m)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로 아홉굽이를 돌아 떨어진다하여 구곡폭포로 불려진다.

원래 옛이름은 '문폭'으로 이 마을 선비로 춘천의병장인 습재 이소응(1852~1930)의 문집에 문폭(文瀑)으로 기록되어 있다.

주차장(매표소)에서 980m의 오솔길을 올라가면 폭포를 만난다.  

이곳 부터 폭포앞까지 쌍기역 한 글자로 된 아홉 개의 테마가 이어진다.

1. 꿈 Dream          희망을 찾아서

2. 끼 Ability           재능의 발견

3. 꾀 Wisdom        일을 잘 해결하는 지혜

4. 깡 Courage        마음에서 솟구치는 용기

5. 꾼 Professional    한 분야 최고봉

6. 끈 Relationship    삶속에서 맺어지는 관계

7. 꼴 Shape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모습

8. 깔 Delicate Hue    맵시가 곱고 산뜻함

9. 끝 End                여정의 끝은 새로운 시작 

내려오는 길 한 카페에 들러 옛날 팥빙수 한 그릇 비우고 간다.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놀이시설인데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인다.

새 김유정역에서 옛 김유정역(레일파크 출발역) 사이에 주차장과 레일파크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옛 강촌역은 레일파크 종착역인 경강역으로 부른다.

총 8.5km 중 중간역(낭구마을)까지는 4인승 2인승 레일바이크로 이동하고 낭구마을에서 경강역까지는 낭만열차를 타고 간다.

낭구마을까지 4개의 터널을 지난다. 1. 바람개비 2. 비눗방울 3. 은하수(반딧불) 4. 싸이키 음악

낭만열차는 3칸이고 1st 칸 左右上 open,  2nd 칸 左右만 open, 3rd 칸 모두 closed  

경강역에서 김유정역 주차장까지 관광버스 셔틀 운행

총 소요시간 1시간 30분 

중간역 낭구마을 풍경

낭만열차

경강역에 기다리고 있는 셔틀 관광버스

낭만열차를 내려 셔틀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단체 관광객은 기다리고 있는 버스로 이동한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 하부역

2021.10 개장한 국내 최장 3.61km, 일반 46 크리스탈 20 총  66대의 캐빈

산, 호수, 문화가 함께하는 춘천의 랜드마크

2023~2024 한국관광100선 선정(문화관광부, 관관공사)  

붕어섬 태양광 단지 위로 지나서 삼악산 중턱까지 간다.

상부정차장 : 해발 433m, 삼악산 산책길 왕복 822m,  스카이워크 높이 35m 길이 5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