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님'의 띄어쓰기
'홍길동 씨, 홍길동 님' 으로 띄어 씁니다.
성이나 이름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한글 맞춤법 규정 제48항에 띄어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명이나 성, 이름 뒤에 붙는 호칭어나 관직명 등은
앞에 오는 고유 명사와는 별개의 단위이므로 띄어 쓰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홍길동 씨, 홍 씨, 길동 씨, 홍길동 님, 홍길동 선생, 홍길동 박사, 홍길동 장군'
등으로 띄어 써야 합니다.
다만, 성이나 이름이 아닌
직위나 신분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는 '님'의 경우는
접미사로 '사장님, 총장님, 원장님'으로 앞의 명사와 붙여 씁니다.
사람이 아닌 일부 명사 뒤에
그 대상을 인격화하여 높여 부르는 '달님, 해님, 별님, 토끼님'의 '님'도
접미사로 붙여 써야 할 예들입니다.
`님`은 원래 고유명사 뒤에 붙는 말이 아니지만
요즘 단체에서 보내는 안내장 등을 보면 `홍길동 님께`와 같이 이름 뒤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워낙 보편적이어서 표준 화법으로 인정됩니다.
그러므로 단체나 기관의 이름으로 보내는 공식적인 편지의 경우
`홍길동 님`이라고 쓰는 것은 옳습니다.
- '우리말 배움터'에서...
첫댓글 이 부분은 알면서도 그렇게 잘 안 되더군요. 오늘 새로운 공부를 하였으니 앞으로 바르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정가네 님♡
네, 저도 예전엔 엉터리로 쓰다가 얼마 전부터 '래리삐 님' 이렇게 적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정가네 님!
재미 없는 글에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그저 고맙지요.
선생님 공부 잘하고 갑니다. 띄어쓰기 대충 하다가 보니 정말 아무렇게 하게됩니다.
네, 무심하면 정말 많이 틀리게 돼요. 저도 그렇습니다.
호이? 띄워서 쓰는거래요? 지금까지 잘못 쓰고 있었네~~ 고쳐야지..
저도 그랬는걸요. 저 아래 가 보면 모두 그래요.^^
띄어쓰기 아무리 해도 참 어렵습니다.
네,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모두 문법에 맞게 쓰긴 힘들어요.
길동 님, 사장님 ... 머리에 쉽게 안들어가서 두 번 읽었습니다.
길동 님,사장님... ㅎ 알면서도 또 틀리면 어쩌지요? ㅎ 고맙습니다.
왜요? 님, 한 번 배워서 다 기억해 버리면 너무 재미 없는 세상이 될 거예요.ㅎㅎㅎ 우리말 연구실 꼴찌 학생 올림^^
까짓거 틀리면 틀리는 거지요 뭐. 왜요 님이 이렇게 봐 주시는 것만도 고마운걸요.
ㅋㅋ 정가네 님, 뵐라믄 요게 와야징 ㅎㅎ
ㅋㅋ, 손님 한 사람 늘었다.^^*
ㅋㅋ 환영합니다. 풀꽃바굼치 님^^
억, 다시 생각해보니... 풀바 님, 이 방에서는 표준말 써야 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선생님 ~~ㅎ
히히, 신난다. 풀바 님이 표준말을 다 쓰시고...
닉 다음에도 붙여 쓰야 하나요. 저도 그냥 붙여 썼는데.... 이제부터 우리말배움터 방에 자주 와야 겠어요. 뛰어쓰기 얼마나 헷갈리는지.... 무식이 자꾸 들통이 납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 모든 법을 다 지킬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닉 다음에는 붙여 쓰는 게 맞겠지요. 닉이 이름이니까요. 둥둥 님.^^* 그런데 저도 지금까지 모두 붙여 썼어요.^^
아,,,저도 배워갑니다. 닉 다음에 님자를 띄워 쓰야 한다는 말씀이시지요
넵, 윤슬 님. 그렇습니다.
울카페에선 닉 다음에 님을 붙여쓰기 하시죠들~! 윤슬님, 둥둥님, 풀꽃바굼치님, 왜요?님, 상월리행구님, 창넘어하늘님, 감골님, 언제나스마일님, 래리삐님!
그렇기도 해요. 여기서 이렇게 가르쳐놓고 띄어쓰기를 안 하려니 신경쓰이더라구요. 더바님 말씀에 힘입어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