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 한국 남녀단체, 카타르 태국과 일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남자대표는 2회전에서 카타르, 여자대표는 8강전에서 태국과 일전을 벌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부산 금정코트에서 감독자 회의를 통해 02 부산 아시안게임의 남녀 단체전 대진표를 발표하였다.
9개국이 출전한 여자단체전은 인도와 몽고를 제외한 전 출전국이 8강에 진출해 있는 상태. 조윤정 전미라가 이끄는 여자대표는 타마린 타나수가른이 빠져있는 태국과 만나게 돼 승리가 예상된다. 타나수가른은 현재 재팬 오픈에 출전 중이며 개인전에만 나설 계획.
여자 단체전에는 조윤정 전미라가 단식에 나서고 베테랑 최영자와 조윤정이 복식에 출전한다. 정양진은 백업요원. 단체전은 남녀 모두 2단1복식으로 치러진다.
최종현 여자 감독은 "(전)미라의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고, 조윤정 최영자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본다. 목표는 금메달이다. 4강전의 인도네시아전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9개국이 출전한 남자단체전에는 한국이 2일 오전 10시부터 금정 센터코트에서 카타르와 2회전을 벌인다. 태국의 스리차판은 재팬오픈, 일본의 주요 선수들도 전일본 선수권 출전 관계로 단체전에 나오지 않아 오히려 한국의 대회 2연패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우리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우즈벡, 인도, 일본, 태국이 모두 한국과 다른 박스에 편성되어 있어 결승 진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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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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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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