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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크루즈♬5박6일
한라산백록담/거문오름/샤려니숲길/서부,동부관광
[9월28일]
18시30분 연안부두여객선터미널 청해진매표소앞 집결
☞선표에 각자 이름,연락처,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세요
19시00분 연안부두여객선터미널출발
☞선내매점에서 식권판매합니다(7.000원/선상식 불포함)
☞뷔페식 식당이 20시이후부터 호프와 라이브광장으로 바꿥니다
20시00분 간판에서 불꽃놀이(안면도 앞바다 쯔음)
선내에서 방송이 나오면 승선권 영수증으로 담요배부합니다(3등실)
[9월29일/삼화단독행사]
08시30분 제주도 여객터미날도착후 이동
09시30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탐방(3시간)
분화구 코스[탐방안내소-용암협곡-알오름전망대-동굴진지-숯가마터-풍혈-화산탄
-선흘수직동굴/인솔탐방/2시간]-능선(정상)코스[9룡-8횽-7룡-6룡-5룡-4룡-3룡-2룡-전망대
-정상-전망대-탐방안내소/자율탐방/1시간30분]
※B코스:수직동굴에서 탐방안내소로 하산
중식(비비밥)/다희연 동굴카페탐방
한라산샤려니숲길(10km/3시간)트래킹
[1118번 남조로(샤려니숲길 입구)-붉은오름입구-삼거리(3km)-삼나무 숲-
-물찻오름입구(2km)-참꽃나무숲(3km)-샤려니숲길 입구(2km) 1112도로]
트래킹완료후 출발
제주시 숙소(일반호텔합숙/여관급) 도착후 석식/자유시간
[참고사항]
2인1실사용시 35,000원추가 발생(2인기준)
[9월30일/삼화단독행사]
07시00분:기상후 조식
08시00분:출발(차량에서 도시락.식수제공)
09시00분:한라산등반 시작
[성판악-백록담-관음사 주차장/8시간]
※산행을 안하고 렌트,택시로 자유관광시 추가비용 들어갑니다
17시00분:하산완료후 이동
18시00분:숙소도착후 석식/자유시간
[참고사항]
2인1실사용시 35,000원추가 발생(2인기준)
제주도 서부관광지로 이동
천지연폭포
외돌개(장군석바위)
석부작테마공원
중식(현지식)
송악산12진지동굴
로케디오월드-영화박물관 50년대풍습
더마피크 또는 아리랑남타공연(현지직불)
제주시 숙소(일반호텔합숙/여관급) 도착후 석식/자유시간
[참고사항]
기사,가이드수고비 일인:10,000원
2인1실사용시 35,000원추가 발생(2인기준)
[10월2일/연합단체버스관광]
기상후 호텔식사(한식뷔페)
제주도 동부관광지 이동
민,공예품전시장
승마,조랑말체험
라스 베가스 타이거 매직공연(현지직불)
제주아트랜드-미술관,분재원,반달곰
성읍민속보존마을체험
중식(토종돼지불고기)
에코랜드-기차타고 곶자왈 숲지대관광
농수산물직매장
해녀촌-시원한 바닷가에서 소수한잔!
[참고사항]
기사,가이드수고비 일인:10,000원
18시30분:제주여객선터미널 도착후 승선수속
19시00분:제주여객선터미널 출발
[10월3일]
08시30분:인천연안부두 도착후 해산
[제주도의 오름]
제주도는 오름의 나라다.
오름이란 기생화산을 일컫는 제주도 말이다.
368개에 이르는 오름들이 한라산 주변에 깔려 있다.
세계 최대 화산섬으로 꼽히는 시칠리아 에트나섬의 기생화산 250여개를 훌쩍 넘어선다.
제주도민들에게 오름은 삶 자체였다.
오름 곁에서 태어나 오름 앞에서 살다가 오름 기슭에 묻혔다.
분화구들엔 도민의 고통스런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름이 주목받기 시작한건 오래전 일이 아니다.
제주도에 언론인이자 산악인 김종철(1927~1995)이 있다.
한라산만 1천회 이상 올랐던 그는 오름에 주목했다.
300여개의 오름을 샅샅이 뒤져 <제민일보>에 183회에 걸친 탐방기를 연재하며 오름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그의 공들인 탐방작업은 1995년 세권의 책으로 묶여 정리된다.
<오름 나그네>(전3권·높은오름 펴냄)가 그것이다.
각 오름의 실체와 가치를 집대성한 첫 오름 안내서다.
암투병 중이던 그는 책이 나오고 두달뒤 오름 기슭으로 돌아갔다.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지정(2007년)은 오름과
용암동굴의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한 결정판이다.
한라산,거문오름과 용암동굴계(만장굴·김녕사굴·용천굴·당처물동굴·벵뒤굴),
성산 일출봉이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됐다.
이제 오름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됐다.
[거문오름]
거문오름은 한라산 북동쪽 기슭에 솟았다.제주의 오름동호회들에도 속내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는 베일 속의 오름이다. 주민들 사이에 옛날부터 “한번 들어가면 나올수 없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다. 이랬던 거문오름이 지난 7~8월 탐방로를 만들고 국제트레킹 행사를 열면서 그 속살을 드러냈다. 두 달간 공개하고 탐방로를 다시 폐쇄할 예정이었으나,탐방객들이 몰려들면서 예약자에 한해 주중에는 100명,주말에는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거문오름은 오름의 대표적인 특성을 고루 갖췄다. 말굽형 모습에다 분지형 분화구,알봉,용암유출로,자연동굴 등이 함께 있다. 그 사이로 숯가마터,움막터,잣담(돌담)등 주민들이 살던 흔적과 갱도진지·숙영지터등 일본군 주둔 흔적들이 생생하다. 고도에 따라 달라지는 식생을 보여주는 자연 그대로의 거대한 숲은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거문오름 숲길 탐방은 주민의 삶과 역사,지질·식생의 가치와 그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여정이 된다. 70년대에 심은 삼나무가 이룬 울창한 숲을 시작으로,잎지는 넓은 잎나무(낙엽활엽수)·늘푸른 넓은잎나무(상록활엽수) 덩굴식물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5㎞에 이르는 숲길이다. 어둡고 음침한 냉기가 지배하는 숲길이다.숲도 검고 흙과 돌이 깔린 바닥도 검다. 다소 가파른 삼나무 숲길을 10여분 오르면 전망이 트이는 능선에 닿는다. 능선길 왼쪽은 수많은 오름들이 펼쳐진 평원, 오른쪽으론 찬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음침한 분화구 숲이다. 동남 사면은 낙엽수림,서북사면은 상록활엽수림,오름 바깥사면은 초지와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서늘한 숲길을 오르내리며 거니는 동안 시커멓게 입을 벌린 동굴들을 수시로 만난다. 28만년전 용암 분출을 시작한 이래 여러 차례 분출이 이어지면서 숱한 용암굴이 생겼다. U자형의 용암 유출로는 바다 쪽으로 7㎞나 이어지면서 땅 밑에 벵뒤굴·만장굴·김녕사굴·당처물동굴등 용암동굴을 거느리고 있다. 거문오름 안팎엔 일제 강점기때 다시 무수한 인공 갱도가 뚫려 분화구 주변은 만신창이가 됐다. 거문오름은 일제 패망 직전 108여단 사령부 주둔지였다. 6000여명의 병력이 이곳에 머물며 분화구 안팎으로 무수한 갱도진지를 뚫었다. 길이 60m짜리 갱도 등 10개의 갱도진지와 숙영지 등이 곳곳에 남아 있다. 분출된 엄청난 양의 용암이 바다쪽으로 흘러내려가며 만든 용암 유출로는 곶자왈(숲이 우거진 돌밭 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검은 돌무더기 사이로 육지에서는 보기 힘든 식나무·붓순나무 무리를 비롯해 붉가시나무·센달나무· 개서어나무·때죽나무·덩굴수국·동백나무 등 온갖 수종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우거져 있다. 붓순나무는 탈때 연기가 적어 4·3 항쟁 당시 주민들이 숨어 살며 땔감으로 썼다는 나무다.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의 탐방로라는 점이 거문오름 숲길의 매력이다.
거대한 바윗덩어리들에선 용암 분출 때 날아올라 떨어져 박혔다는 화산탄의 모습도 관찰된다. 분화구 안쪽에 깔린 바위틈에선 끊임없이 서늘한 바람이 새어나온다. 여름엔 찬 공기가,겨울엔 더운 공기가 뿜어져 나온다 분화구 안에서 한라산 800m이상 고도에서 자라는 식생이 관찰되는건 이런 환경 때문이다. 용암이 흘러간 자리의 지형이 내려앉아 생긴 용암 함몰구의 식생도 특이하다. 유출로를 따라 형성된 수십m 깊이의 함몰구 주위엔 구실잣밤나무·종가시나무들이 그 아래쪽엔 동백과 사스레피나무·식나무들이 보이고,그 밑엔 고사리류가 깔려 있다. 바닥엔 이끼류가 번식한다. 분화구 주변의 식생은 다양하지만 수백 년씩 묵은 고목은 보기 힘들다. 오래된 나무들이 많지 않은 것은 깊이 뿌리 박을 수 없는 지질 특성 때문 어느 정도 자라면 쓰러져 흙으로 돌아가 어린 나무들에 영양 공급원이 된다고 한다. 5㎞의 숲길은 볼거리 느낄거리가 무수히 깔린 초록의 보물창고와 같다. 모든 것을 섭취하고 느끼려면 안내인의 발끝을 따라다니는 3시간 산책이 짧기만 하다. 숲길은 되도록이면 천천히 거닐며 보고 즐기는게 좋다. 발길을 재촉하는 안내인을 설득해 쉬엄쉬엄 오래 거닐며 머물다 나오시길 권하고 싶다. 거문오름은 한라산 동북쪽 기슭,조천읍 선흘리와 구좌읍 덕천리 사이에 있다. 선흘2리 노인회관이 탐방의 출발점이다. 거문오름(검은오름)의 ‘거문’은 신(神)을 가리키는 검·굼·곰·감 등에서 기원한 말로,신령스런 오름을 뜻한다. 여러 곳의 검은오름중 동쪽의 동거문오름에 비해 서쪽에 있어 서거문오름이라고도 한다. 정상 해발 높이 456m, 지상 높이 112m, 분화구 깊이 108m.
거문오름 숲길 탐방 최소한 2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주말·휴일엔 예약이 밀려 한달 전에 해야 한다. 선흘2리 노인회관에 마련된 안내소에서 출입증을 받아 인솔자의 안내로 거문오름을 둘러본다. 5㎞거리,3시간 소요. 평일엔 오전에만 9시·10시·11시 세 차례 출발,주말·휴일엔 오전에만 5차례 출발. 문화·환경 교육을 받은 선흘2리 주민들 6명이 탐방 인솔자로 활동한다. 능선의 바람이 거세다. 두꺼운 겉옷과 생수 준비 필수.돌밭길이 많으므로 등산화도 필수다. 2007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제주도의 세계자연유산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성산일출봉,거문오름용암동굴계등 3개 지역이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는 만장굴,김녕사굴,용천굴,당처물동굴,벵뒤굴등 제주의 대포적 용암동굴을 포함한다. 이 동굴들은 모두 10만-30만년 전에 거문오름으로부터 공급된 용암에 의해 형성된 것을 평가되고 있다. 동굴내부에는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동굴 생성물 등을 갖으면서 신비로운 경관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거문오름은 지금으로부터 약 28만년전 화산활동을 시작하였는데, 폭발적인 현무암질 화산활동과 함께 높이 112m의 작은 화산체를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분화구로부터 막대한 양의 용암을 유출시켰다. 화구로부터 용암류의 유출에 따라 화산체는 말굽형 분화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형 경사를 따라 북쪽으로 흐른 용암류는 약 7Km를 흘러 선흘 동백동산까지 추적이 가능하다. 이 용암 협곡(Lava Channel)은 제주도 내에서 최장의 규모를 자랑하며, 용암류가 흐른 자리는 선흘곳이라고 부르는 자연림이 울창한 특이한 화산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거문오름으로부터 유출된 거대한 용암류의 흐름은 지표면 하부에 대규모의 용암동굴을 형성하였다. 용암동굴은 용암의 표면이 식어서 먼저 굳어지고난 후에도 내부의 용암이 계속 이동하면서 만들어진 용암내부의 긴 공간이다. 거문오름 일대는 고난과 비극의 제주근대사를 상징하는 핵심공간중의 하나로 꼽힌다.
일제 강점기와 이어진 4.3사건의 슬픔과 아픔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다. 특히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만든 갱도진지등 군사시설은 오늘날까지 오름의 생명력을 갉아먹고 있다. 이들 갱도진지는 일본군이 제주도를 최후의 전쟁기지로 삼았던 생생한 역사현장이다. 이어 해방공간에 불어닥친 4.3 당시에는 사람들의 도피처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과거 넓고 깊속한 거문오름 일대는 사람들이 숯을 굽고 화전을 일구던 생활터전이었다. 시대를 거슬러 가면 조선세대 거문오름 주변은 국영목장의 무대가 된다. 이처럼 거문오름의 이면에는 제주근대사의 아픔과 비극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삼화항공여행사
전화:032)421-6700 / 담당:홍수향:010-5282-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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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원에 상관없이 무조건 행사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하는 만큼 많은 님들의 성원을 바랍니다_(())_ ㅎㅎㅎ
김~~~~ 님 2인1실로 두명예약감사합니다
총 703,000원(299,000원*2명/35,000원*3일)중 예약금 100,000원 확인했습니다~~!!
9월28일출발하는 배편 자리가 어렵습니다~```
가시고자 하시는님들은 예약을 서둘러 주세요~~~!!
와이드맨님~~~ 환영합니다!!! ㅎㅎㅎ 오랫만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