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지키미 홍식을 위해...
오랜만에 찾은 부천 GS 10층 6강의실
여전히 전문강사수준의 실력을 가진 수진님과 처음 뵙지만 친근하게 인사해주신 대전의 이미향님 그리고 안경끼신 여자분이 준비운동을 하고 계시더군요.
이미향님의 아들자랑에 이쁜 저의 딸이 밀리고 말았습니다. 수진씨의 지원사격이 있었는데도...ㅋㅋ
우리의 홍식인 어디간겨???
홍식이가 딸래미 탄생기념으로 맛난거 쏜다고 해서 찾았는데.....
그래도 홍식이 만난다는 핑계로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습니다.
부천분들의 실력이 좋아서 그런지 음악에 맞춰 줄리할 때, 특히 옆으로 길게 서서 [슬퍼지려하기전에] 할때 거울에 비쳐지는 모습은 마치 공연단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뵌 새임은 조금 지쳐보시더군요. 아마도 아기들에게 혹사를 당하신 듯...
보다 많은 분들이 새임을 힘나게 해주심 좋겠네요.
줄과 함께 30분정도의 시간이 지나니 오늘의 주인공 홍식이가 등장하네요.
회사 출근에 늦은 사람들의 말을 하면서요 “차가 막혀서...”
홍식이의 되돌리기며 줄넘는 모습이 너무도 자연습럽습니다. 마이 발전했습니다.
여전히 그 밝은 미소와 입담이 즐겁게 해주네요.
부천에서 남자 혼자 할려니 너무 힘들다고 해요. 주변에 운동이 필요하신 남자분들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특히 말 잘하고 거침없는 말투와 과감한 언어 구사 능력을 가지신 분이면 아주 좋을듯......
운동후 생각지 못한 호프 엔 치킨 자리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김밥이며 롤 정도 준비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우리 홍식이의 한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부천이 영등포에 너무 밀리고 있다면서요. 영등포의 고3, 태권브이 등등이 너무도 강하게 나온다고...그래서 딸래미의 초상권을 팔았다는군요.. 이 정성.. 얼마나 기특합니까!
그런데 조회수 50이 안넘어가면 될까요..
우리 모두 부천의 홍식이를 응원해 주세요. 홍식 홧팅.
너무도 재미있는 홍식이가 부천에서 얼마나 큰 활력소 인지 영등포에선 잘 모를텐데...
끝까지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12월이 되면 그때 다시 보자구요..
몇자(?) 적어봤지만 홍식만큼 강한 글을 못올리겠네요.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줄리와의 한주 보내세요
첫댓글 뜨악~~~~~~~~~~~~~~~~~~~~~~~~~제가 쓸글의 반을 벌써 써버리셨네요...
우우앙~~~다시 읽어도 어린동생을 위하는 엉아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조회수 죽이죠??아~~~ 팔아파!!!
너 혼자 조회수 다 올린겨!!! 옳치안아....ㅋㅋ 그래두 기분 좋네...
호호~~~이렇게 잼나게 글을 쓰시면 어쨰요? 조용한 교무실에서 킥킥대고 웃다가 눈총받았어요..그리고 ....이거 대박이네요..---회사 출근에 늦은 사람들의 말을 하면서요 “차가 막혀서...” ---- 이거이거 이런 핑계대면 섭섭하고 좋아요~~ 호호^^
허걱... 오랫만에 장문의 후기... ㅋㅋ 토요일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지네요~~
올만에 얼굴 함 뵈는가 했는데..아쉬웠습니다. 건강하세요.
대전서 부천까지~~~앞으로 꾸준히 수업참여합니다 택시, 기차, 전철, 버스 네가지 교통수단 이용해서.. 허태련 샘이 늘 하시는말.. 피곤하고 살빠지고 좋겠죠ㅋ 맥주 치킨`~~ 으~~~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