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스 이브
나에게 크리스 마스 선물이라 생각하고
난 화가들의 천국이라는 퐁피두 센터 특별전시전에 다녀왔습니다.
각 방송사에서는
이번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에 대한 정보와 전시 내용인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까지
그리고
피카소,마티스,샤갈,미로....20세기 최고의 화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라며
아르카디아-천국 의 모든 개념을 총망라하는 자리라고.....
황금시대.낙원.풍요.허무.쾌락.전령사.조화.암흑.되찾은 낙원.풀밭 위의 점심식사 등 총 10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현대 작가들의 눈에 비친 서양의 낙원 이미지를 구체화 시키고 있고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으며
서양 문화에 나타난 정신적 흐름의 변화가지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TV에서 보여준 여러 작품들중
실제로 가서 보니
전 반적으로 화질의 우수성 때문인가? TV에서 보는 색의 향연이 더 좋은 작품들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마티스의 색을 미디어가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고
피카소를 좋아했던 나는
마티스의 팬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대한민국 국립 현대미술센타 특별전
21세기 화가들의 잔치로
프랑스에서 전시 되시를.....
전시는 2009.3.22 까지 입니다.
월요일은 휴관.
오전 10시 부터 오후9시까지 이며
일반 개인(18세 부터) 12,000 단체 20인 이상 10,000
청소년(12세-17세) 9,000 7,000
어린이(6세-11세) 7,000 5,000
유치원 단체 관람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에만 가능하며 , 반드시 사전 예약하셔야 합니다.
아이들과 관람하고 집에 오는 길에
서울 시청앞에서
신나게 스케이트 타면 하루해가 금방 즐겁고 보람차게 지나갈것 같네요
겨울 방학 끝나기 전에
아이들에게 선물에 주시면 좋겠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