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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오십견, 어깨 통증 40% 회전근육 파열
어깨가 아플 때는 전문의를 찾아 제대로 진단 받고, 자신의 어깨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아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 "어깨 통증 40% 회전근육 파열" 중장년층은 어깨가 아프면 흔히 오십견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깨 통증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회전근육 파열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3년 전부터 물건을 들어 올릴 때마다 어깨가 아팠다는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오십견으로 여기고 가끔 물리치료만 받았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그는 "너무 아파서 몸을 움직일 수도 없고 잠을 잘 수도 없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정밀 진단 결과 그의 병명은 '어깨 회전근육 파열'.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찢어진 것이다. 50세를 전후해 어깨 속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는 오십견과 증세가 비슷하지만, 1~2년이 지나면 증세가 호전되는 오십견과는 달리 손상된 회전근육은 봉합수술을 받아야만 한다.
회전근육 파열은 내버려 두면 절대 치유되지 않는다. 오히려 주변 힘줄까지 계속해서 파열 시켜서 나중에는 아예 팔을 쓸 수 없게 된다.
회전근육 파열은 중년에서는 매우 흔한 병이다. 한 대학병원이 2003년 3월 부터 지난해 말까지 환자 80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40%가 회전근육 파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거나 어깨를 많이 쓰면 회전근육이 약해져서 큰 충격이 없어도 파열될 수 있다. 팔을 앞으로 60도 이상 들어올리기 힘들거나, 특정한 동작을 취할 때만 아프다면 의심해야 한다. |
첫댓글 좋은자료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