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간 대구불교방송의 발전과 대구경북지역 포교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BBS 대구불교방송의 제3대사장 법조 스님 취임식이 11월 8일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 리셉션 장에서 열렸다.
법조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주요 난청지역 중 한 곳인 김천지역에 소 출력 중계소를 건립하는 등 불교방송의 가청권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구불교방송의 연주소 시설을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 보강하며, 다양한 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방송재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또 대구 경북 지역의 사찰과 불자들이 화합 단결하여 지역 불교발전과 포교 역량을 강화하는데 대구불교방송이 앞장서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대구불교방송 전임 사장이었던 성타 스님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또 대구불교방송 본부장 장적 스님을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으로 임명했다.
취임식에 앞서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개국8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대구불교방송예술단과 서연 스님, 바리톤 임경섭, 명창 박수관, 인기가수 김종환 등이 출연해 펼쳐졌고 음악회에는지역불자와 시민들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현대불교 배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