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토요일 28일에 동작구 상도동에서 공사가 있습니다.
화재로 집과 집기의 대부분을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가족인데요,
다가오는 겨울을 위해 보일러 설치등 난방공사를 해야하고 화마가 휩쓴 집도 정리해야 합니다.
작업할 곳의 지대가 높아 보일러와 레미탈을 운반하는 등 힘든 작업이 많습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집합일시 :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
집합장소 : 7호선 상도역 1번 출구
공사장소 : 동작구 상도동 산 64번지
연 락 처 : 지킴이님 011-695-504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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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도 지원의 대상이 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동작구 상도동 산 64번지는 현재 철거대상지역으로 언제 가옥이 철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난 10월 5일(하필이면 추석 전날이었죠) 가족이 할머니 방문을 위해 집을 나선사이
재개발 조합측에서 고용한 철거용역들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서에서도 방화로 보인다고 추정하고 있고 최근 그 동네에서 여러차례 화재사건이 있었는데
철거지역에서는 심심찮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이 집의 모든 집기와 건물은 모두 타버렸고 현재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집의 별채(?) 같은 한칸짜리 쪽방이 있어 그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4명의 가족이 지내고는
있지만 그야말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처참한 실정입니다.
건물은 그야말로 폭삭주저 앉았지요...
오늘 찾아가서 쌀도 전달하고 아름다운 가게에 요청해서 조만간 생활물품도 받기로 했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주거공간입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이곳이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수리해주는 곳이고 더군다니 이 지역이 언제 철거가 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 제대로 공사를 한다는 것도 적절치 않기에 어찌해야할지 알수가 없네요.
이와 관련해서 러브하우스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준비물은 뭐를 준비 해야 합니까 필요한 장비는 무엇인지요?
튼튼한 몸과 마음만 있으면 OK~~~
몸 만 오시면 나머지는 저희가 다 준비 합니다. 옷, 장갑, 식사, 간식, 음료 등등... 그냥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맨발에 알몸으로 오시면 안됩니다. ㅋㅋㅋㅋ
이번 공사는 남자 분들이 많아야 될 듯 합니다 상도동 산으로 시작하는 번지는 차도 잘 못올라가는 곳인데.. 정말 힘이 많이 팔요로 할 듯합니다 2착으로 참석 신청합니다 오전만 가능합니다 그럼 지킴이님,맥님,동반자님,하스님,장난감병정님,하우스맨님,도신님....등등 그때 뵐께요...자주 못들려 죄송합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얼굴 뵐 수 있겠네요^^
엑셀 파이프와 부자재 챙겨가지고 참석합니다...힘쓰는 일을 못해 죄송 ㅎㅎ
철망은요? 가급적 사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지난번에 쓰고 남은 반생이와 반생이 매는 장비는 제가 가져 가지요.
철망은 철물점에서 구입을 해야 할듯합니다...제 차에 실을수가 없어서요
저도 가지만 큰 도움이 안될것 같은데, 그래도 가지요. 물건을 나를때 바퀴 두개달린 핸드카트 있으면 한결 쉬울것 같습니다. 연탄 나르는 지게도 좋을것 같고... 혹시 이런거 가지고 계신분 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바퀴2개달린 리어카형구루마 3대 지원하겠습니다 그밖에 도 필요한 장비 말씀만 하이소 직업이 철거분야라 부수고 자르고 두드리고 하는 장비는 거의다 있습니다
필립님! 감사 드립니다. 다른 장비는 다른 회원께서 준비를 할것입니다만, 굳이 철거쪽이라면, 벽에 온수파이프 지나가는 구멍내는일 정도입니다. 쁘레카를 쓸일이 조금 있을수도 있고요. 리어카형 구루마는 도움이 많이 될것 같군요. 꼭 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필립님~가입하자마자 이렇게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봉사엔 하스가 몸상태를 봐서 가야할듯 합니다..감기에 걸렸는데 심하진 않지만.. 빨리 낫도록 노력중입니다..토요일까지 감기가 떨어지면 않으면 못나갈거 같아요..일단 참가신청합니다.
부레카 마끼다 가져 갑니다
힘쓰는 일이 전공인데 이번주엔 결혼식이 2군데나 있어서 ..... 죄송합니다.
잡일이 많을 것 같은데 저도 사무실 체육주간 행사 계획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마음이 편칠않네요. 신청하시는 여성 회원분이 적어서......
저도 참가합니다. 그런데 학교 선배 결혼식이 있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송...
참석 감사합니다..옷두벌은 준비하셔야 할거같네요..봉사한 옷차림으로 결혼식장에 갈순 없으니까요^^
저도 개인적인 일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참석하신다고 지난주에 그러셔놓고..본업이 먼저니 어쩔수없죠..다음봉사때 뵈요
죄송합니다. 결석은 안할려구 했는데요... 사무실 행사가 있어서요 참석 인원이 넘적어서 걱정이에요
혜정언니..정남이..범애언니..병정님..동반자님.창경씨..이렇게 6명이서 같이 어디놀러가죠?ㅋㅋ 내일처럼 힘쓰는일에 못나오신다니..좋은데 가시면 같이가요^^
ㅋㅋ 힘을 한번 써봐야 될거 같내요. 다행히 시간이 나서 참석할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아침에 서류 전달하고 참석해서 조금 늦을듯 하내요.
철봉님 두번째 뵙게 되네요..^^ 내일 따스하게 옷입고 나오세요..감기걸리면 안되요
참석합니다. 집을 코앞에다 두고서 참석안하면 하스가 집으로 쳐들어 올것같아서요. ㅋㅋㅋ 그런데 팔이 아주 쬐끔 아프니까 힘은 덜드는 일을 시켜주시와요.. 군데 내가 언제 일을 하긴 했든가?! 헷갈리네. 여성동지가 와이리 신청이 저조 하다요....
언니 별걱정다하시네여^^쳐들어가지않아요 끝나고 삼겹살구워먹으러는갈수도있지만^^ 내일 여자는 언니뿐이없을거 같아요..전 여자가 아니잖어요^^
참석합니다.
세바님 감사합니다 내일 옷 단단히 입고오세여
갑니다.
철우님 감사합니다.내일 늦지않게 오시고 연락처하나쯤 메모하셨다가 도착하시면 바로연락주세요..내일 비는 오지않지만 제법 춥답니다 옷따스히 입고오세요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쓰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몰래 빼꼼~들여다봅니다.많이들 나오셔서 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기를 바래봅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