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지역아동센협의회에서 주관한 복지요결 강의 후속 첫 학습모임을 가졌습니다.
신월3동에 있는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 모였구요.
은정지하철 반성화 선생님, 나무와숲 이현주 선생님, 푸른나래 이현정, 김명지, 한혜숙 선생님
다섯명이 모였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지 않으신 분들은 "복지요결"의 내용이 어렵다 하셔서
복지요결을 함께 천천히 읽어 가기로 하였습니다.
읽으며 이해하고,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하며 넓혀 가기로 하였습니다.
첫 날이라 진도를 나가기 보다는 각 센터의 일상들을 이야기하고 들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 알지 못했던 센터의 사정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나무숲 이현주 선생님은 지역아동센터의 범위를 넓혀 협동조합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신나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은정지하철 반성화 선생님은 영구임대아파트, 학교 안에 있기 때문에 느끼는 한계와 아쉬움을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푸른나래는 지난 주에 있었던 책읽는 엄마모임(첫모임)에서 즐겁게 책도 읽고(마음의 집,엄마마중), 홍어집을 하셨던 어머니가 다음 모임에는 홍어무침을 해주시겠다는 약속과 겨울에 함께 김장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요결부분은 "사회복지 개념"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우리네 살림살이에서 일어나는 그저 평범한 삶 속에서의 도움과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편하고, 풍성한 이야기꺼리가 많았습니다.
사회복지 전공자니 비전공자니 그것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유쾌하게 웃으며, 진중한 무게감으로 함께 한 첫 학습모임, "공부하고 공부하고 공부하자"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삶과 앎이 하나로 꿰어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은정지하철에서 모여 공부합니다.
첫댓글 이현정 선생님 고맙습니다.
학습모임을 응원합니다.
더 쉽게...
복지요결 숙제로 생각합니다.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학습모임 지지합니다.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선배 선생님들께 "여기는 도담다담" 보내드리고 싶어요. 주소.. 알려주세요^^
양천구지역아동센터 '복지요결' 학습모임, 언젠가 저도 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응원합니다. 만날 때마다 힘을 얻고, 도전과 자극이 더하고 잘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샘솟는 만남이길 바랍니다.
응원을 해주시니, 힘이 나고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효민님, 고마워요. <서울시 양천구 신월3동 45-8 일성빌딩3층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이현정앞>으로 보내주세요.
잘 읽을께요. 때가 되면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게 되겠죠?
주상님, 항상 고마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이지 않는 지지를 받고 있어요. 3년전 한덕연 선생님 <복지소학>강의에서도 뵈었고, 그즈음 성공회대에서 있었던 김종철 선생님 강의에서도 만났었는데 저만 알고 있나 몰라요^^
나중에 만나서 반갑게 인사해요~
제가 살고 있는 양천구에서도 이런 모임이 생겼군요~ 지지와 격려보냅니다 언제 참석해보고싶네요^^
정보원에서의 아동센터가 새롭게 인식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양천구에서 요결교육의 열기가 전주연합회에도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월 21일 전주에서 뵙겠습니다.
10월 21일에 전주에서 좋은 일 있나 보군요.
제가 일하는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의 6학년 졸업여행을 "전주"로 가기로 했어요. 두명의 여자아이들이 여행지를 전주로 정하고 스스로 기획하고, 정보를 찾으며 준비하고 있는데, 하루 숙박을 최훈창 선생님이 계시는 평화지역아동센터에 부탁드렸습니다. 기꺼이 허락해 주셔서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한지요.
좋은 일만 생깁니다. 신납니다.
아~ 이렇게 좋은 일이군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신정복지관에 근무하는 송현진이라고합니다, 혹시 지금도 이어지도 있는지 여쭈울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