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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산악회(☎02-834-1777)
 
 
 
카페 게시글
◎---------- 칼 럼 <김형석교수>- 102세 철학자 김형석교수,
한대장 추천 1 조회 527 21.02.03 18:1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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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03 20:04

    첫댓글
    안병욱 교수와 더불어 쌍벽을 이뤘는데 ~
    102세 대단합니다.
    아직도 건강하십니다.

  • 21.02.03 20:32

    노 교수님의 말씀 마음에 담고갑니다 ㅎ

  • 21.08.06 08:21

    선생님께서
    여전히 건강하시니
    저희들은 그저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에게
    철들지 말라고 당부해주십시오
    철이 들면 사람들은
    욕심이 생겨
    집 한채로도 넉넉한데
    여러채로 일 안하고 집세로만 돈을 벌어 허망한 세월이 아이들도 어른들도
    돈돈만 하니
    이제 삶이 시작되는 없는 집의 청년들은 그대로 없는 시작에서 아무리 땀과 피를 흘려도
    이 더위에 에어컨없는 선풍기 앞에서 여대야로 밤을 설치고
    부자들이 눌러대어 택배물건 쌓여
    밤잠 설치고
    또 물건을 싣고
    오늘도 땀에 젖어 택배를 전달하는동안
    집세로 돈번집 자녀들은 뽀얀 고가의 운동화를 신고 이성친구와 만나 뽀얀 뚜껑 없는차를 타고 시원한 아스팔트 지나 숲길로 별장으로 달리겠지요
    그곳에 가면
    또 모든 준비 해 놓은 사람들이 굽실거리며 도우미 하겠지요
    철들면 이런게 보여서 머리 아파요
    그러니
    제발 철들지
    말고 집은 한체만
    전세 세입자의 생각 입니다

    이젠 갈데도 없답니다

    집세가 너무올라서요
    하지만
    슬프지 않아요
    거기에 맞춰
    더 작은곳으로 가야지요
    무덤보다는
    좀 크겠지만요
    선생님 철들지 말라 하셨잖아요

    이제 철들면
    저는 노욕입니다 우리모두 죽는날까지
    철들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요

    딱 김형석 선생님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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