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 하세요?
84년도에 군여상을 졸업한 전수정이라고 합니다.
가끔 이곳에 오지만 글을 썼던 적은 없었던거 같네요.
졸업하고 바로 서울에 올라와서 군산은 자주 못가보고.. 그저 가슴으로만 그리움을 쌓고 있답니다.
오늘은 동문 여러분들에게 제가 다니고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해 소개를 좀 할려고 합니다.
결혼해서 애가 둘에다.. 직장까지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건 너무 힘든 일이죠.. 더군다나 오프라인 대학교에 가는 건 시간 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도 하구요..
그치만 항상 더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은 있었지요.
우리나라에 사이버대학교가 2001년도에 첨으로 9개가 생겼었습니다. 처음 신문광고를 보고 제가 택했던 곳이 열린사이버대학이라고 성균관대학교를 주축으로 14개 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개설한 대학교였습니다.
지금 직장에서 하는 업무가 경리파트여서 가장 관계가 있는 경영학부에 입학을 하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단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공부를 하니깐 언제라도 내가 시간이 날때마다 학교에 접속해서 강의도 듣고 또 시험도 보고...
제가 1년동안 얼마나 벅찬 맘으로 시간을 보내신걸 아신담..모두 놀라실거여요.
제가 길지 않지만 37년동안 살면서 가장 보람차고 기쁘게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사람이 살면서 제일 맥빠지는 건... 목표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목표를 정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광고 카피처럼 "오늘도 스무살의 꿈에서 한발짝 멀어지고 있다"가 아니라--> 스무살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나를 발견하실 수 있을거라 자신합니다.
저희학교 홈페이지에 한번 들어와 보세요.. --> www.oc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