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정각을 이루신 보드가야의 보리수
반갑습니다.
7월 8일 염화실 인터넷 방송법문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온다는데, 지금 범어사에는 어스름이 내리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 합니다.
비가 오는 것은 저는 참 좋아 하는데, 비 피해가 없을 만큼만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본론부터 바로 들어가니까, 서두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하고 들어가는 것도 모양새가 좋다고 하는 충고를 해주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저는 평생을 곧이곧대로 살아가지고, 경전 강의를 한다고 하면 그저 경전만 이야기할 줄 알았지, 경전 이외의 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을 잘 못합니다.
처음에 절에 들어와서 큰 스님들이 법문을 하실 때 무슨 인과 이야기를 하고 옛날 전설 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를 그런 것 하는 것, 한편으론 재미있으면서도 어떻게 저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고 막연히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 이야기들을 듣기도 거북해했고, 하는 것은 더욱 못했습니다. 마음에 크게 내키지 않는 일이라서...
그렇다고 꼭 그런 이야기를 하라는 뜻은 아니겠지만 이런저런, 경전 이외의 잡다한 이야기들을 본래로, 잘 못해서 (사실은 재주도 없어서) 잘 못해서, 솔직하게 재미가 아주 전혀 없는 사람이지요. 한마디로 말해서 재미없는 사람의 진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을 싫어하는 지엽적인 이야기 다 빼버리고 줄기만 좋아하는 성격의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강의가 지저분한 소리, 군더더기가 없어 좋다는 이런 소리도 듣습니다만, 팔만사천 근기에 팔만사천 방편을 다 쓸수도 없는 것이고, 어쩔 수 없이 내 식대로 할 수 밖에 없고 또 내 식대로 해 왔고, 앞으로 더 그러면 그렇지 달리 방법이 있겠습니까. 그런 줄 알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여래 열반 후의 공덕’이라고 그랬습니다. 여기의 공부가 분별 공덕 품 인데, 계속 해온 이야기입니다마는, 무슨 공덕이냐? 우리 인간의 한정된 삶이 (모두가 아니라) 한정된 삶 속에 영원한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이 엄청난 사실! 이 놀라운 사실! 정말 기상천외한 사실! 이러한 사실을 듣고, 얼마만큼 이해가 되는지간에, 얼마만큼 깨닫는지 간에 관계없이, 그 나름대로 모두가 공덕을 받게 되어있다는 그런 이야기이지요.
그런 것 들을 낱낱이 헤아려 보고, 분별해 보는 이야기가 쭈욱 계속 되어지는데, 여래께서 열반후의 공덕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p,151
(6)여래 열반후의 공덕
① 수희(隨喜)공덕 -따라서 기뻐하는 공덕 ,참 중요한 말이지요. 아주 좋은 말입니다.‘수희공덕’이라고 하는것!
18 또 여래가 열반한 뒤에 이 경을 듣고 훼방하지 않으
면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마땅히 알아라.
그것이 벌써 깊이 믿고 이해하는 모습이니라.
이렇게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열반한 뒤에 이 경전을 듣고 훼방하지도 않고, 또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만 일으켜도, 야! 이 법화경 건사하다! 훌륭하다! 멋지다! 뭐 그런 이치를 우리가 마음에 확 다가서도록 그렇게 이해는 못한다 하더라도, 아주 정말 “신심 나는 말씀이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만 일으켜도, 그것만 으로도 이미 그것은 벌써 믿고 이해하는 모습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② 수지독송(受持讀誦)의 공덕
19 또한 읽고 외우고 받아 지니는 사람은 더욱 훌륭하
니라. -수희하는 공덕보다, 따라 기뻐하는 공덕보다, 읽고 외우고 받아 지니는 사람은 더욱 훌륭하다고 했어요.
이 사람은 곧 여래(如來)를 머리에 이고 받드는
것이 되느니라. -부처님을 머리에 이고 받든다 그랬습니다.
읽고 외우고 받아 지니는 사람은 곧 부처님을 머리에 이고 받드는 것이다. 부처님을 머리에 이고 받드는 일이 간단해요. 대승경전만 우리가 읽고 외우고 받아 지니면 된다는 것이지요.
아일다여, 이러한 선남자. 선여인은 굳이 나를 위하
여 새로 탑(塔)을 세우고 절을 짓고 스님들의 승방(僧 坊)을 짓거나 음식과 의복과 침구와 탕약 같은 네 가지 일로써 공양하지 않아도 되느니라.
이것이 우리 불자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어야할 대목이예요. 정말 그런 일도 다 중요합니다. 그런 일도 다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더 우선하고 더 급하고, 불자로서 정말 필요한 일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느냐는 것이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일이지요. 그래서 여기 보면, ‘내 탑도 세우지 마라’
절 짓고 스님들의 승방(스님들의 요사채) 그리고 스님들의 음식과 의복, 침구, 탕약, 얼마나 이것이 중요합니까. 하지마는 이런 것 아니해도 좋다. 그러니까 부처님 공부, 부처님의 가르침만 열심히 하는 사람이면 굳이 그런 것 하려고 알뜰히 애쓰지 않아도 좋다. 그런데 열심히 공부 하고 또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어서 그런 일 까지 한다면, 이건 금상첨화로 더 좋은 일이기도 하지요 사실은...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뭐 아니 해도 좋다 이거지요. 그만큼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한다고 하는 이 사실은, 참 중요 일이다.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최상의 보유고, 가장 훌륭한 일이고, 최선의 선택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서두에서도 자주 그런 말씀을 하였지요. 우리가 이런 시간을 내어서 부처님의 대승경전을 공부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있어서 최선의 선택이다. 이 시간, 우리가 이렇게 공부하고 있지 않다면 무엇을 할 것 인가, 무엇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는가 이거지요.
무엇이 이보다 더 훌륭하고 값지고 소중한 일이 있겠는가, 그러니까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그런 의미를 참 잘 살리고 있습니다.
(선남자여 굳이 나를 위하여 새로 탑(塔)을 세우고 절을 짓고 스님들 의 승방(僧坊)을 짓거나 음식과 의복과 침구 와 탕약 이 네 가지 일로써 공양하지 않아도 되느니라.)
왜냐하면 이러한 선남자 선 여인이 이 경전을 수지
독송하는 사람은 이미 탑을 세우고 승방을 짓고 여러
스님들에게 공양한 것이 되느니라.
바로 이 경전을 공부하는 것, 불교를 제대로 공부하는 이 일이 곧 그 뜻이다. 그 일이다. 그래서 이제
곧 부처님의 사리(舍利)로 칠보탑을 쌓되 높이와
넓이가 점점 작아져서 범천(梵天)에까지 이르게 하고,
여러 가지 번기 와 일산 과 보배 풍경을 달아 공양한
것이 되느니라.
바로 탑을 이렇게 화려하고 장엄하게 세워서 부처님께 공양 하는 일, 그 자체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그거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법화경 공부만 잘 하면 되는 거예요. 이건 사실입니다. 정말 이런데 대해서 제대로 알고, 여기에 마음을 쓸 줄 알아야 진정한 불자가 되고 참다운 불자, 바람직한 불자가 되고 불교를 제대로 믿는 것이 되고요. 불교를 바르게 믿는 것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불자의 인구수 가 얼마나 많습니까. 참 많거든요. 많은데 정말 바람직한 불자가,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물론 바람직한 스님이 또 몇 분이나 될 것인가? 이런 것도 우리가 반성해야 될 일이긴 합니다만...
불자가 바람직한 불교를 실천할 때 스님들이 바람직한 승려 생활을 하게 되고, 그렇지 못한 스님들은 발을 붙일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건 저절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선남자 선 여인이 이 경전을 수지
곧 부처님의 사리(舍利)로 칠보 탑 을 쌓되 높이와 넓이 가 점점 작아져서 범천(梵天)에까지 이르게 하고, 여러 가 지 번기 와 일산 과 보배 풍경을 달아 공양한 것이 되느니라.)
또 꽃과 향과 영락과 가루 향. 바르는 향. 사르는 향
과 여러 가지 북과 풍류와 퉁소와 저와 공후로 가지가
지로 춤추고 즐기고 하며, 아름다운 음성으로 노래하고
찬탄한 것이 되느니라. 곧 한량없는 백천 만 억 겁에 공양하여 끝낸 것이 되느니라.
부처님께 찬탄하고 공양하고 오랫도록 노래와 음성으로써 즐겁게 춤추고 이렇게 공양하는 것도 바로 이 법화경 공부로써 다 대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③ 설법(說法)의 공덕
20 아일다여, 만일 내가 열반한 뒤에 이 경전을 듣고,
능히 받아 지니거나 스스로 쓰거나 남을 시켜 쓰거나
하면, 그것이 곧 절을 지으면서 붉은 전단 향 나무로써
서른 두 채의 전당(殿堂)을 짓는 것이니라.
이건 뭐 나무도 최고의 나무를 쓴다는 것입니다. 절을 짓는데... 붉은 전단 향 나무, 최고로 값비싸고 향기로운 전단 향 나무 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서른 두 채의 전당을 짓는 것이니라’
대본산의 건물이 서른 두 채가 넘는 곳이 우리나라에 몇 개 사찰이 안되지요. 그러면 거이 다 대본산의 격을 갖춘 절을 짓는 것이라는 뜻이지요.
높이는 팔
다라수요, 넓고 크고 아름답게 장엄한 것이니라. 백천
비구(比丘)스님들이 그 안에 있으며, 동산과 산림과 목
욕하는 못과 거니는 선방과 의복. 음식과 평상과 침구
와 탕약 등의 온갖 기구가 그 안에 충만한 것이니라.
이러한 승방과 전당과 누각이 백 천 만 억이어서 무
수하고 한량이 없는 것으로써 이렇게 현전(現前)에서
나와 비구스님들에게 공양한 것이 되느니라.
그러니까 우리 보통 불자들이 부처님에게 여러 가지로써 공양 올리고, 사찰을 짓고, 또 수행하는 스님들을 위한답시고, 그것이 福田(복전)이라고 생각을 하고 얼마나 많은 희사를 합니까.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정말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먼저 공부하는 일이다’ 그건 뭐 천번 만번 주장을 해도 옳은 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공간만 있으면 되거든요. 의식주도 최소한의 의식주만 있으면 됩니다. 그렇게 명산대찰의 화려할 필요도 없지요.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여래가 열반한 뒤에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다른 이에게
말하여 주며, 스스로 쓰거나 남을 시켜 써서 경전에 공
양한다면, 다시 탑과 절을 창건하거나 암자를 짓거나
스님 네 에게 공양할 필요가 없다' 는 것이니라.
정말 이 정신! 이 정신을 우리가 깊이 마음에 간직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공부도 안하면서, 공부도 안하면서 이것도 안하면 그건 안 되지요. 공부 안하는 사람들은 이런것 해야 됩니다.
공부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이런 것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또 공부를 제대로 하면서 이런 것까지 한다면 그건, 금상첨화로 더 좋은 훌륭한 불자가 되는 것이고요. 그건 뻔한 이야기 이지요.
④경전과 육도(六度)를 함께한 공덕 -육도는 육바라밀을 말하는 것이지요. 경전 공부를 하면서 육바라밀을 같이 닦는다는 뜻입니다.
21 다시 또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받아 지니면서, 겸하
여 보시와 지계와 인욕과 정진과 한결같은 마음[禪定]
과 지혜를 행하면, 그 공덕이 가장 수승(殊勝)하여 한량없고 그지없느니라. 마치 허공의 동. 서. 남. 북과 네 간방과 상방과 하방이 한량없고 그지없음과 같으니라. 이 사람의 공덕도 그와 같아서 한량이 없고 그지 없어서 갖가지 지혜에 빨리 이르게 될 것이니라.
그러니까 육바라밀도 닦고 경전공부도 받아 지니게 될 것 같으면 갖가지 지혜! 一切智慧(일체지혜)라고 해요. -부처님이 성취하신 지혜! 부처님이 깨달아서 얻은 그 지혜에 빨리 이르게 될 것이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천 번 만 번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라는 말씀이고, 특히 대승경전! 바람직한 경전! 이 법화경을 제대로 공부하라고 하는, 진정하고 간곡한 당부의 말씀으로 우리가 그렇게 받아들여야 됩니다.
22 예컨데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읽고 외우고 받아 지
니고 남에게 해설하고 스스로 쓰거나 남을 시켜 쓰게
하느니라. 또 한편 탑을 쌓고 승방을 짓고, 성문(聲聞)
대중들에게 공양하고 찬탄하느니라. 또 백천만억가지
의 찬탄하는 방법으로 보살의 공덕을 찬탄하느니라.
또 다른 이를 위하여 여러 가지 인연으로 이 법화경을
뜻을 따라 해설하느니라. 그리고 다시 계행을 청정 하
게 가지며, 부드럽고 화평한 이들과 함께 있고, 욕됨을
참아 성내지 않으며, 뜻이 견고하고 항상 좌선(坐禪)하
기를 좋아하여 깊은 선정을 얻고 용맹하게 정진하여
선한 법을 모두 섭수(攝受)하여 가지며 지혜가 있고 총
명하여 질문하는 것에 대하여 잘 대답하느니라.
아일다여, 내가 열반한 뒤에 선남자. 선여인들이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면서 또 이와 같은 선한
공덕이 있다면, 이 사람은 이미 도량에 나아가 최상의
깨달음에 가까워서 보리수 아래 앉은 것이니라.
이것이 마지막 대목이 이 사람은 이미 도량에 나아가
최상의 깨달음에 가까워서 보리수 아래 앉은 것이니라.
세존이 출가 하셔서 6년 고행을 하시다가, 마지막에 보리도량에 나아가서 그 밑에 앉았지요. 보리도량 이라고 부다가야 보리수나무 밑에 최후의 일주일간 앉아서 공부 하신 그 일을 이렇게 표현한 것 입니다. 그러면은, 최후의 일주일간을 부다가야 보리수나무 밑에 앉았다 하면, 깨달음은 이미 예약된 것입니다. 바로 앉자마자 일주일 만에 깨달았으니까요. 그럼 깨달음은 정한 이치다, 이건 뭐 확실하게 결정된 사실이다 하는 그런 이야기거든요. 바로 그러한 경지에 이른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대단한 일이며, 중요한 일 인가하는 것 이지요.
아일다여, 이러한 선남자. 선여인들이 앉거나 섰거
나 다니는 곳이면, 여기에는 마땅히 탑을 쌓을 것이니
라. 그리고 모든 천신과 인간들이 모두 부처님의 탑과
같이 공양할 것이니라.
이건 무슨 말인고 하니, 이 경전을 ‘예컨데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읽고 외우고 받아 지니고 남에게 해설하고 스스로 쓰거나 남을 시켜 쓰게 하고’한다고 할 것 같으면, 이 사람은 바로 부처님이라는 말 이지요. 그러니까 ‘탑을 쌓을 것이다’ 또 ‘천신과 인간들이 모두 부처님의 탑과 같이 공양할 것이다’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탑을 신앙하는 그런 신앙 형태라든지, 또는 부처님을 저 높이 받드는 어떤 신앙의 한 표현이라든지, 또 그런데에 필요한 여러 가지 불상을 만들고, 탑을 쌓고 심지어는 보리수나무까지 부처님이 깨달았다고 하는 그런 뜻에서 보리수나무까지 부처님처럼 받들어 섬기는 그런 등등의 신앙형태들이 초기 불교에 참 많았거든요. 그러니까 법화경 공부하는 것은 모두 그런 일들을 다 대신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참 간단명료하고 얼마나 소견이 바릅니까. 보리수를 부처님처럼 위한다던지, 불상을 그렇게 위한다던지, 탑을 그렇게 위한다던지, 그것이 사실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크게 이익이 없는 것이지요. 그러느니 차라리 부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 구절 한 페이지라도 제대로 공부해서 우리들 마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되고, 그러므로서 내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영향을 끼쳐 드리는 일! 이것이 부처님이 하신 일이 아닙니까.
그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거기에 눈을 뜨라. 그러한 일에 눈을 떠라 하는 그런 뜻으로 우리가 받아 들여야할 줄 믿습니다.
(7)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
앞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게송으로 거듭, 다시 복습하는 그런 입장이 되겠습니다.
23 이 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
씀하셨습니다.
"만약 내가 열반한 뒤에 이 경전을 받들어 지니면
이 사람의 복이 한량이 없어
위에서 말한 것과 같으리라.
이것은 곧 보든 공양을 갖춘 것이 되며
아! 좋은 표현이네요. ‘이것은 곧 모든 공양을 갖춘 것이 된다’ 법화경 공부하는 것이 ‘모든 공양을 갖춘 것이 된다’ 그랬습니다. 이렇게 간단명료하고, 선명하고 너무나도 확실하지 않습니까.
조금만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소리를 못 알아들을 까닭이 없지요.
사리를 탑에 모시고 칠보로 장엄한 것이니라. -경전을 받들어 지니고 공부하는 것이 사리를 탑에 모시고 칠보로 장엄한 것이다.
표찰(表刹)은 매우 높고 넓은데
점점 자아져서 범천에까지 닿고
천만 억 개 풍경을 달아 바람만 불면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며
또 한량없는 겁 동안 이 탑에 꽃과 향과
영락과 하늘의 옷과
온갖 하늘의 풍류로 공양하느니라.
향유와 소등(蘇燈)을 켜서 두루 두루 항상 밝히며
나쁜 세상 말법(末法)시대에 이 경전을 지니는 이는
이미 이러한 여러 가지 공양을 두루 갖춘 것이니라.
‘두루 갖춘 것이니라.’그랬습니다. ‘두루 갖춘 것이니라.’제발 이러한 시간과 인연을 함께한 여러 법우님들! 이러한 이치에 정말 눈을 뜨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가르쳐야 되고, 이렇게 알려야 됩니다. 불교는 이런 거예요. 진짜 불교는 이런 것입니다.
부처님의 직접 가르침! 이것이 설사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신 여러 해 뒤에 결집이 되었다 하더라도 석가모니를 대신할 수 있는 그런 큰 깨달음을 이루신 분의 편찬이기 때문에, 그대로 석가세존의 편찬이라고 해도 전혀 틀린바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늘 부처님의 이름을 빌어서 그대로 쓰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아란존자가 직접 들은 것으로 해서 이 경전을 편찬하게 됐고요. 그런 것 입니다. 그런 것인데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어디 있습니까. 또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해서, 이것이 정말 참 바람직한 것이구나 하는 그런 이해가 가야 된다고 하는 것이 더 우선 이지요. 그렇게 이해가 간다면 더 말 할 나위 없습니다.
누가 이야기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 상식적 으로 납득이 가고 고개가 끄덕여 지는, 이해가 그런 가르침이라고 하는 사실! 그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24 만일 이 경전을 능히 지니면
부처님이 출현하여 계실 적에
우두 전단 향으로 승방(僧坊)을 지어
공양한 것과 같으니라. -우두 전단 향이라는 것은 전단 향 나무 중에서도 이름 있는 전단 향나무예요. 인도에서 전단 향나무 라고 수입해 온 것들 보면, 뭐 각양각색 입니다. 전단 향 향기가 조금 나다 마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아주 오랫동안 전단 향기가 나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아마 여러 전단 향나무가 소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승당(僧堂)이 서른 두 채가 있어
노기는 팔 다리수가 되고
좋은 음식, 훌륭한 의복과
평상과 와구(臥具)를 구족하며
백천 대중이 머물러 있고 동산과 숲과 맑은 못이며
경행(經行)하는 일과 좌선하는 토굴에
온갖 것을 다 장엄한 것이니라.
그게 다 있다한들 부처님 공부 안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런 모든 조건들이 갖추어져 있다한들, 다 화려한 절, 아주 멋진 이 세상에 둘도 없는 향기 나는 전단 나무로 아주 건사하게 절을 지었다한들, 아니 금은보화로 절을 지었다한들 거기서 진정한 부처님의 정신을 받아들이는, 부처님의 정신을 공부하는 것이 없다면, 그런 건물이나 환경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25 만약 어떤 이가 믿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쓰고
남을 시켜 써서 공양하며
꽃과 향과 가루 향을 흩고 수만나 꽃과 첨복화 꽃과
아제목다과 를 섞어 짠 기름으로 등불을 항상 밝히어
이렇게 공양한 사람들은 한량없는 공덕을 얻나니
허공이 끝 간 데 없듯이 이 사람의 복도 그러하니라.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쓰고 남을 시켜 써서 공양하며’ 이랬습니다. 조건이...
26 또 이 경전을 받아 지니면서 보시와 계행을 겸하고
인욕하고 선정을 닦아 성 안내고 욕설 안 하며
부처님의 탑에공경하고 비구스님께 겸손하며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항상 지혜를 생각하며
아무리 물어도 성내지 않고 그를 수순하여 해설하여
이러한 행을 닦는 이는 그 공덕이 한량이 없느니라. -그러니까 이 법화경 공부를 하면서 육바라밀을 잘 실천한다면, 그건 뭐 더 말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는 뜻이지요.
27 만약 이러한 법사가 있어 이런 공덕을 성취하면
하늘의 꽃을 흩어 공양하고 하늘의 옷으로 덮어주고
머리를 숙여 발에 예배하여
부처님과 같다는 마음을 내고
또 오래지 않아 도수(道樹)에
나아가리라는 생각을 내야 할 것이니라. -도수라는 것은 보리수를 뜻하는 것입니다. 금방 성불할 것이라는 마음을 내어야 된다 이 말이지요.
번뇌도 없고 작위(作爲)도 없어져
천신과 인간을 널리 이익 케 하리니
그가 머무는 곳이나 거닐고 앉고 눕는 곳이나
한 구절의 계송 을 말하는 곳에는
마땅히 탑을 세우되
훌륭하게 장엄하며 가지가지로 공양하여라.
이러한 불자가 머무는 곳은
곧 부처님이 계시는 곳이니
항상 그 가운데서 경행(經行)하고
앉고 눕고 할지니라.
할말 다 했지요. ‘이러한 사람이 머무는 곳은 곧 부처님이 계시는 곳이다’그래버렸습니다. 뭐 별별 중요한 내용을 열거를 하다가 끝에 와서는, 이런 법화행자! 진정한 법화행자가 머무는 곳은 곧 부처님이 계시는 곳이다. ‘이러한 불자가 머무는 곳은 곧 부처님이 계시는 곳이다’ ‘훌륭하게 장엄하며 가지가지로 공양하여라.’ ‘항상 그 가운데에 경행하고 앉고 눕고 할지니라.’ 주변에서‘부처님 계시는 곳이니까, 바로 부처님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서 경행을 하고, 모든 생활을 그와 더불어 부처님으로 모시고 함께하라.’ 이렇게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이젠 더 나아갈 데 없는 표현을 했다고 보아집니다.
‘분별공덕 품’ 인데요. 법화경의 공덕을 정말 잘 분별해서 해설했다는 생각이 들고, 법화경의 공덕은 바로 여래수량의 공덕이라고 집약이 될 수가 있습니다.
여래수량의 공덕이란 바로 우리들의 수량, 우리들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이해의 공덕이다. 우리가 얼마나, 듣는 것만으로도 공덕이 되고, 이해하면 더 공덕이 되고, 더불어 영원한 생명을 느끼게 되는 것은 더 큰 공덕이 되고, 우리가 육안으로 사물을 보듯이 그렇게 우리의 한량없는 수명을 참 생명을 제대로 사물을 보듯이 그렇게 척 볼 수 있는데 까지 이른다면, 이건 무어라고 더 말할 나위가 없지요.
그때는 공덕이다 뭐다 이런 표현이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정도가 아니겠습니까. 이와 같이 진리의 말씀! 정말 깨달으신, 모든 존재의 실상을 제대로 깨달으신 분들의 가르침은 이렇습니다.
세속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르고, 또 다른 종교의 이야기와도 전혀 다릅니다. 이런데 익숙하지 못하신 분들은 무슨 소린가 싶겠습니다만, 좀 더 현대적이고 우리의 일상적인 표현을 잘 할 수가 있다면 아주 이해하기 쉽게 전달 할 수 있겠으나, 제가 일상적인 좋은 표현을 할줄 몰라서 이렇게 밖에 못합니다만, 참 깨달으신 분들의 존재의 실상을 확철대오 하신, 환하게 깨달으신 분들은 그 안목이 우리 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정말 아주 전문가의 안목이이지요.
그런 분들의 참 뛰어난 가르침이기에 우리가 그것을 환희한 마음으로 듣고 믿고 받아 지니고, 이렇게 하다보면 느낌이 오게 되어 있고, 또 그 감이 잡히고요. 그것이 언젠가는 손에 잡히고 되고 눈에 들어오게 되는 날이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분별공덕 품, 여기까지 공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덧붙여서 말씀드릴 것은 예고도 했습니다만,
내일 토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양일은 휴강, 방송이 없는 날로 정했습니다.
휴일이 없이 방송을 하면, 무슨 일이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조마조마하여 참석 못해서 마음이 편치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 세상 분위기에 따라서 이틀정도 쉬고, 월요일부터 공부하는 것도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겁니다.
우리 공부가 상당히 많은 량이거든요. 적은 공부가 아니예요. 불교공부 일주일에 한 번씩만 나가서 공부해도 상당히 많은 공부인데, 매일 하는 공부가 사실 적은 공부겠습니까?
공부하는 것을 복습하시고, 여기 방송도 재방송 얼마든지 들을 수 있고, 또 그것을 잘 정리 하셔서, 너무 고마운 분들이 당신의 공부도 될겸, 법공양도 올린다 하는 그런 마음으로 정리를 잘 해서...
제가 한번씩 읽거든요. 읽어보면 경문과 제가 해설한 해설과 글자의 색깔을 바꾸거나 글자 체 를 바꿔 가면서 차별화 두어서 정리를 잘해 올립니다.
제가 해놓고도 한번씩 읽어보면 재미있고, ‘내가 이렇게 이야기 했는가’ 싶을 정도로 그렇게... 공부거리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러니까 토요일 일요일 시간 되시는 대로 복습하시고, 또 예습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기록:수경심, 정리:대원성.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_()()()_ 바람직한 불자가 되는 것이 저의 최고의 수행이이자 서원이 아닌가 싶습니다~법화경이 바로 그렇게 소원을 성취해줄거라 굳게 믿습니다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_()_()_()_ 큰스님*^^* 법문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_()_
.()()().
감사합니다._()_
수희공덕-이 經을 듣고 따라서 기뻐하면 벌써 깊히 믿고 이해하는 것이다.수지공덕-이 經을 수지독송하는 사람은 부처님의 머리를 이고 받드는 일이다.설법공덕-이 經을 받아지니고 읽고 외우고 다른이에게 설해주면 붉은 전단향 나무로 절을 짓는것과 같은것이고 나와 비구 스님에게 공양 올리는것이다.
경전과 육도를 함께한 공양-이 經을 공부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것은 錦上添花며 一切知彗를 얻는것이고 이미 도량에 나아가 최상의 깨달음에 가까워서 보리수에 앉음이다.이 經을 받들어 지닌 사람의 복은 한량없고 모든 공양을 갖춘것이다.여래수량의 공덕은 영원한 생명에대한 이해의 공덕이다.
큰스님 법문 고맙습니다._()()()_
큰스님, 미륵골님, 공부 하시는 법우님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_()()()_
법화경의 공덕은 바로 여래수량의 공덕.. 우리들의 영원한 생명에대한 이해의 공덕이다. 뛰어난 가르침에 희유한 마음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될 날이 있을 것입니다... 큰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_()()()_
감사합니다._()()()_
_()()()_ 감사합니다
큰스님 법문감사 합니다_()()()_지난8일공부 못했거던요 오늘재방송 들었어요 너무 고마워요 부처님 법화경공부열심히 할께요_()()()_
큰스님,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열심히 수지 독송 하겠습니다._()()()_ 미륵골님,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
"법화경공부는 모든 공양을 갖춘 것이 되며" 감사올립니다._()()()_
진정한 불사란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먼저 공부하는것이다 감사드립니다 ()()()
여래가 열반한 뒤에 이 법화경을 듣고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그것은 벌써 깊이 믿고 이해하는 모습이며, 읽고 외우고 받아 지니는 사람은 더욱 훌륭하여 곧 如來를 머리에 이고 받드는 것이 되느니라. 또한 이 경전을 받들어 지니면 이 사람의 복이 한량이 없어 이것은 곧 모든 공양을 갖춘 것이니라. 감사합니다.
^^ _()()()_
감사드립니다.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만일 이 경전을 능히 지니면 부처님이 출현하여 계실 적에 우두 전단 향으로 승방(僧坊)을 지어 공양한 것과 같으니라.... 나무묘법연화경
수희(隨喜)공덕 -따라서 기뻐하는 공덕....나무묘법연화경
고맙습니다.
우리 인간의 한정된 삶이 (모두가 아니라) 한정된 삶 속에 영원한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이 엄청난 사실! 이해가 되는지간에, 얼마만큼 깨닫는지 간에 관계없이, 그 나름대로 모두가 공덕을 받게 되어있다는 그런 이야기이지요....나무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공부 잘 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법문 담아갑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_()()()_ 바람직한 불자가 되는 것이 저의 최고의 수행이이자 서원이 아닌가 싶습니다~법화경이 바로 그렇게 소원을 성취해줄거라 굳게 믿습니다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_()_()_()_ 큰스님*^^* 법문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_()_
.()()().
감사합니다._()_
수희공덕-이 經을 듣고 따라서 기뻐하면 벌써 깊히 믿고 이해하는 것이다.수지공덕-이 經을 수지독송하는 사람은 부처님의 머리를 이고 받드는 일이다.설법공덕-이 經을 받아지니고 읽고 외우고 다른이에게 설해주면 붉은 전단향 나무로 절을 짓는것과 같은것이고 나와 비구 스님에게 공양 올리는것이다.
경전과 육도를 함께한 공양-이 經을 공부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것은 錦上添花며 一切知彗를 얻는것이고 이미 도량에 나아가 최상의 깨달음에 가까워서 보리수에 앉음이다.이 經을 받들어 지닌 사람의 복은 한량없고 모든 공양을 갖춘것이다.여래수량의 공덕은 영원한 생명에대한 이해의 공덕이다.
큰스님 법문 고맙습니다._()()()_
큰스님, 미륵골님, 공부 하시는 법우님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_()()()_
_()()()_
_()()()_
_()()()_
법화경의 공덕은 바로 여래수량의 공덕.. 우리들의 영원한 생명에대한 이해의 공덕이다. 뛰어난 가르침에 희유한 마음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될 날이 있을 것입니다... 큰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_()()()_
감사합니다._()()()_
_()()()_ 감사합니다
큰스님 법문감사 합니다_()()()_지난8일공부 못했거던요 오늘재방송 들었어요 너무 고마워요 부처님 법화경공부열심히 할께요_()()()_
큰스님,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열심히 수지 독송 하겠습니다._()()()_ 미륵골님,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
_()()()_
"법화경공부는 모든 공양을 갖춘 것이 되며" 감사올립니다._()()()_
진정한 불사란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먼저 공부하는것이다 감사드립니다 ()()()
여래가 열반한 뒤에 이 법화경을 듣고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그것은 벌써 깊이 믿고 이해하는 모습이며, 읽고 외우고 받아 지니는 사람은 더욱 훌륭하여 곧 如來를 머리에 이고 받드는 것이 되느니라. 또한 이 경전을 받들어 지니면 이 사람의 복이 한량이 없어 이것은 곧 모든 공양을 갖춘 것이니라. 감사합니다.
_()()()_
^^ _()()()_
_()()()_
감사드립니다.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만일 이 경전을 능히 지니면 부처님이 출현하여 계실 적에 우두 전단 향으로 승방(僧坊)을 지어 공양한 것과 같으니라....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감사합니다._()()()_
수희(隨喜)공덕 -따라서 기뻐하는 공덕....나무묘법연화경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인간의 한정된 삶이 (모두가 아니라) 한정된 삶 속에 영원한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이 엄청난 사실! 이해가 되는지간에, 얼마만큼 깨닫는지 간에 관계없이, 그 나름대로 모두가 공덕을 받게 되어있다는 그런 이야기이지요....나무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
공부 잘 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법문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