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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 비리 의혹 엄정 수사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09. 9. 15. (화) 18 : 00~ ◇ 장소 : 남부지검 앞 ◇ 주관 : 전교조 서울지부 양천고 김형태 선생님 부당 파면 철회 공동대책위원회 ○ 서울의 7할 가까이 되는 사립학교는 사립의 자율성과 입시지도를 빌미로 학생․학부모로부터 온갖 명목의 잡부금과 불법 촌지 등을 징수하여 많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온 것이 사실입니다. ○ 최근 대표적 사학비리 문제는 양천구 신정동 소재 상록학원 양천고등학교(이사장 : 정금순)를 꼽을 수 있는바, 동창회비 불법 징수, 독서실비 불법 징수, 급식업체 사용료 미징수, 학운위 회의록 위조, 체육복 판매 비리 등의 비리로 이미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교장, 교감 등이 징계 조치 요구를 받은 바 있습니다. ○ 하지만 학교 비리의 실질적 배후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는 이사장에 대해서는 징계에 대한 언급조차 없어 전교조 서울지부는 2008년 10월 양천고 법인 이사장에 대해 횡령,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남부지검에 고발하였으나, 남부지검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이에 불복하여, 올 3월 19일에 남부지검에 ‘항고장’을 접수하였고, 서울고검은 결국 ‘재기 수사’ 결정을 하였는바 양천고 비리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수 있는 계기를 다시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한편, 그 과정에서 학교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요구해온 김형태 선생님을 교사로서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두차례에 걸친 [파면] 징계 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 전교조 서울지부와 양천고 김형태 선생님 부당 파면 철회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번에야말로 남부지검이 정의와 진실이 살아 있음을 규명하여 명예를 회복하기롤 바라는 바입니다. 또다시 불성실한 수사로 상록학원 이사장에게 면죄부를 주는 사태가 발생되지 않기를 강력 요구하며, 재수사 촉구 탄원서를 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 |
첫댓글 어제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간 내주신 분들 모두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교육위원들과 국회의원들이 양천고 사학비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어 주기로 하였고, KBS취재파일4321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기로 하였습니다~ 반드시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