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장례업계 최초로 ‘상조TV(www.sjtv.co.kr)’가 설립되어 개국 전 전국적으로 시험방송 중에 있어서 상.장례업계와 관련업종들의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조TV는 (사)대한장례인협회 이상재 회장이 그동안 상.장례분야의 방송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오랫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2014년 12월 KT올레 IPTV와 계약을 체결 시험방송에 들어가면서 상조TV가 업계에 첫 선을 보였다. 상조TV는 (주)가정의례방송 법인의 TV방송 채널로 현재 국내 최대 전국 600만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올레TV’와 송출계약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상조TV 출범은 최근 어려워진 상조시장에 또 다른 돌파구를 찾아 업종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고 상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제2의 산업을 통한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상조TV가 추구하는 상.장례방송으로서 비전과 이념은 먼저 상.장례업계 및 관련 단체의 이익과 통합 등 정부에 대한 정책건의와 참여를 통해 종합적인 목적달성에 함께 발맞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장례업 발전을 위한 보도기능의 비중을 높여 종합뉴스를 보도하고 지역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각 지역에 지사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상.장례업체들의 정보와 종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쇼핑몰, 사이버 상 장례 커뮤니티를 형성 운영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더불어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하여 상.장례업의 순기능에 대해 적극적 홍보를 통해 그동안 불신으로 쌓인 상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에 앞장서는 등 상조업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상조TV 개국 축하 인사말을 하는 각계 각층의 대표자들의 인터뷰 이미지 자료.
향후 상조TV가 개국 후 정상적인 방송을 위해 송출을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일간지 및 방송국에 개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 언론에 홍보하며 국내 유명 상.장례 인들을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상.장례업 관련 전문지 및 소식지에 인사말 등을 편집하여 보내 상조TV를 소개하고 각종 일반 신문 및 언론매체를 통한 개국 및 사업에 대한 광고 홍보 등을 통하여 다양한 자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상조TV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영업 전략으로 활용 상.장례업계 회원사 및 각종 단체와 제휴하여 교육 등 컨텐츠 홍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조TV가 대대적인 개국준비를 위한 상.장레업계 대표들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여한 대표들의 면면을 보면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회장, 재향군인회 백영환 대표이다.
그 외에도 은퇴금융협회 홍경식 대표와 한국일보 최진환 국장, 법률소비자연맹 김대인 총재, 국무총리실 시민발전위원회 등과 에아리 장례박물관등이 참여하고 있다. 상조TV가 개국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물 역시 큰 반향을 일으킬 주제를 가지고 준비 중에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상.장례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법, 탈법, 비리업체를 퇴출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상.장례업X 파일 프로그램을 개국특집으로 제작 방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국특집 방송 프로그램 제작은 총 7회 분량으로 첫 번째 ‘상조회사 부당한 회원이관과 영업사원 빼가는 업체 고발’과 두 번째, ‘상조회사 통합이나 인수합병, 먹튀 상조회사에 대해 밀착취재’하여 방영할 예정이다.
또 세 번 째로는 ‘후불제상조회사와 다단계영업을 통한 불법, 탈법 회사 고발’, 네 번 째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 홍보방. 지하방의 공연을 빙자 수의판매, 상조서비스 단체영업의 폭로’, 다섯 번 째 ‘장례식장의 고질적인 바가지요금과 상조회사 의전방해 업체 고발’. 여섯 번 째 ‘공원묘원, 납골당, 장지 바가지요금 뒷돈거래 업체 취재 방송’,마지막 일곱 번 째 ‘장례지도사들의 인권유린 고용, 노사불법업체 무자격 장례지도사 의전업체 고발’ 등이다. 상조TV는 이 같은 개국특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함에 있어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법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법인 ‘인본’ 소속의 ‘6명의 전문변호사의 자문’과 ‘시민단체의 위법업체 고소, 고발 등을 통해 상조업 발전과 상.장례업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상조뉴스 김규빈 기자>
IPTV란?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이다.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케이블 방송과는 다른 점이다.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이다.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등을 텔레비전 수상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컨버전스의 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인터넷TV와 다른 점이라면 컴퓨터 모니터 대신 텔레비전 수상기를 이용하고, 마우스 대신 리모컨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IPTV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 수상기와 셋톱박스, 인터넷 회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된다. 곧, 텔레비전에 셋톱박스(set top box)나 전용 모뎀을 덧붙이고 텔레비전을 켜듯이 전원만 넣으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모컨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화 감상,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게임, 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PTV는 비디오를 비롯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케이블방송이나 위성방송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양방향성이 추가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일반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방송 또는 위성방송과는 달리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 따라서 TV 방송의 주도권이 방송사나 중계업자로부터 시청자에게 넘어가는 셈이 된다. 현재 홍콩과 이탈리아,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IPTV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통신사업자들이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범위의 경제 효과를 누리고자 IPTV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첫댓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상,장례계의 신문고 역활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