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이란 압축에대해서는 효과가 없으나 인장에대해서는 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압축측에도 압축철근이라고 해서 인장부 철근의 약50%정도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콘크리트는 압축에 대해서는 강하며 인장에 대해서는 약하죠
그래서 철근 콘크리트라는 두가지 복합체를 쓰게 되는것인데요..
이두놈이 잘맞물려서 돌아가게 하기위해서는 철근이 빠지거나 하면 안되겠져
그래서 정착장을 두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철근을 정착을 시키는 겁니다.
인장 이형철근및 이형철선의 기본정착길이는 항상 30cm이상이여야 하며l=0.152*db*fy/fck^0.5 를
사용하게 되며 압축이형철근의 기본 정착길이는 ldb=0.08*db*fy/fck^0.5 이며 이값은 0.004*db*fy 이상이여야 합니다.
이 이외에도 다발철근이니 표준갈고리를 갖는 이형철근의 정착길이도 있는데 이것은 콘크리트 시방서 214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이음이란 말그대로 철근길이가 최대 12m 짜리를 사용하기때문에 만약100m의 구간이 있고 그곳에
인장이 발생하여 인장철근을 배근할때 이음을 사용합니다.
간단히 말하지만 100m란 구간을 한줄기의 철근으로 배근한다는 것이 말이 안돼져
누가 어떤 무식이가 100m짜리 철근을 만들어 사용하겠습니까??
운반도중 휘어져서 구부러지겠져 ㅡㅡ;;
그래서 100m구간은 철근을 배근하되 이음을 합니다.
보통 설계에선 12m 짜리 철근을 max 로 쓰고 이반적으론 8m 짜리를 많이 쓰져
100m 이을려면 100/12 즉 12m짜리 8.33개를 써야 100m에 철근을 배근할수 있겠군요
마찬가지로 8.33개를 죽 늘여놓는것이 아니라 잇는거져
그런데 철근 꼬다리를 용접으로 이을순 없져 있다고 치더라도 뚝 떼지기 일수져 그래서 겹침길이를 주는겁니다. 그것을 이음이라고 합니다.
이음길이 산정공식은 A급B급을 나누어서 배근된As/필요한As 가 2보다클때등등 마찬가지로 철근콘크리트 시방서 232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출처 : '이음길이 정착길이 다른이유?'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