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악방송과 함께 맞이하는 송구영신
주홍의 무돌길산책 공개방송
<도란도란풍류방>
광주국악방송 주홍의 무돌길산책에서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보다 젊게 가꾸는 방법을 찾아보는 공개방송 <도란도란풍류방>을 마련한다.
‘주홍의 무돌길산책’(매일 18:00-19:30 방송)은 매일 저녁, 우리의 삶을 담은 이야기와 편안한 음악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9월에는 월봉서원에서 호남 선비 정신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10월에는 양림커뮤니티센터에서 나희덕 시인과 함께 하는 공개음악회를, 그리고 11월에는 광산구청과 함께 ‘신형철 포엠콘서트-시, 재즈로 읽다’를 개최한 바 있다.
12월에는 15일(금) 오후 3시, 서기 384년 백제에 불교를 전한 인도승 마라난타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 나주 불회사에서 요가지도자 원정혜 박사(동국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몸과 마음이 보다 젊게, 지혜롭게 나이 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장은선(KBS국악관현악단 단원)의 고즈넉한 거문고 독주 ‘소엽산방’을 비롯해서 패기넘치는 국악그룹 樂바리의 신명나는 시나위, 그리고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인 박신영, 조현정, 지선화의 판소리와 남도잡가 보렴을 감상한다.
찬바람에 몸은 물론 마음마저 얼어붙기 쉬운 겨울날, 전통사찰의 따뜻한 방에서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와 풍류를 통해 몸과 마음을 넉넉하고 여유롭게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22일(금) 오후 6시 , 광주 국악방송 ‘주홍의 무돌길산책’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광주국악방송은 광주 FM99.3MHz를 비롯해 전주 FM 95.3MHz, 진도·목포94.7MHz, 남원 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내려 받아 청취할 수 있다.
문의: 062)602-9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