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4, 15, 16인승 H350 / Solati
2014/09/25 19:23 똥벤, 원문보기
안녕하세요? 똥벤입니다. 이번 Posting은 현대자동차의 H350 모델입니다! 일단 H350 Model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H350은 기존 Starex(12인승)와 County Bus(25인승)의 중간 차급인 Semi Bonnet 소형 상용차급에 해당하는 차량이고 엔진은 147/167마력 디젤 2.5ℓ 엔진을 얹었습니다. 국내용으로 개발되기 보다는 Europe 상용차 시장에 맞춘 전략 차종으로 개발된 차량입니다. 우선 Europe에만 공개되었고 국내에는 2015년에 출시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새로운 Position에 도전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생소하신 분도 많고 어느 정도의 크기를 가진 차량인지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예요.
그래도 Mercedes-Benz Sprinter를 보신 분이나 사진으로 보신 분들은 대충 이해가 가실 거예요. Mercedes-Benz Sprinter부터 우선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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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셔도 Mercedes-Benz Sprinter의 크기가 사진으로도 느껴지시죠? 측면 사진은 사람을 보시면 어느 정도 길이가 되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뭐랄까? Grand Starex로는 조금 작고 County를 사기에는 너무 화물차 같은 느낌이 강하고 Grand Starex와 County 사이에서 그나마 승용느낌을 주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Mercedes-Benz Sprinter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관계로 판매량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중고로 나와 있는 모델도 9,000만원 가까이 하네요. ㅋㅋㅋ 구…천 만 원이면…
일단 가격을 떠나서 국내에서의 Grand Starex와 Grand Canival 같은 차량의 인식 자체가 편하게 타는 차량보다는 사람들 많이 태우고 이동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Sprinter의 입지가 매우 좋지 못한 구조를 띄고 있어요.
하지만 Europe으로 가면 말이 달라지죠! Europe에서는 Sprinter 같은 차량이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가끔 검색하다가 유럽 배경화면들을 보면 Sprinter 같은 차량들이 많이 보이는 것도 그런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웬만한 자동차 제조사에서 Sprinter와 같은 Semi Bonnet 소형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지만 현대에서는 뒤늦게 뛰어 들었네요. 하지만 뒤늦게 뛰어든 만큼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고 완성도도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차는 실제로 보고 느껴봐야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 느낌은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그럼, 현대자동차의 Semi Bonnet 소형 상용차 H350, 사진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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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인상은 나쁘지 않습니다. 이젠 익숙해진 육각그릴과 어찌 보면 승합차인데 주간전조등인 DRL(Daytime Running LIght)도 들어가 있고요. 오히려 Grand Starex보다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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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차를 보고 나서 생각한 건, 'Camping Car로 만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전면부에 비해 측면부는 승합차구조 디자인의 한계점이 보이긴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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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후면부는 정말 승합차답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LED는 역시나 들어가 있네요. 위쪽에 꼬리 같은 건 후방카메라인 듯싶네요. 차 길이가 길이인 만큼 측면 차폭등이 3개나 들어가 있네요. 승합차에서 차폭등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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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을 열면 차 크기와 높이 상 기존 Starex처럼 위로 열리는 Type을 선택하지 않고 양문형으로 열리는 Door를 선택하였네요. 일단 Seat는 전부 독립적인 Seat형태를 가지고 있네요. 과연 차가 크기는 큰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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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도 승용형 Steering Wheel에 각종 편의옵션 Design도 역시나 괜찮아 보입니다. 제일 앞 열 가운데 Seat가 없는 것으로 보아 바로 뒤쪽으로 서서 이동이 가능한 구조라고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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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진만 보면 County인가 싶겠어요! ㅋㅋㅋ 각 좌석 위에는 송풍구 구멍이 존재하고 전 좌석 Head Rest도 적용되어 있고 Safety Bar도 들어가 있네요. Sliding Door는 당연히 Auto Slide Door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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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도 정말 높아 보이고 사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까지. 뭔가 정말 새롭습니다. 뭔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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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은 적재공간을 갖춘 밴 모델! 사람들 태우는 승합모델보다 밴 모델이 판매량이 상당할 거라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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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난 적재공간 !!! ㅋㅋㅋ 근데 내장재가 하나도 … 차 바닥이라도 스텐으로 깔아줬으면 좋았을 텐데… 설마… 그냥 나오겠어요? ㅋㅋ 뭐라도 깔아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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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적재하거나 하차 시킬 때 정말 편할 듯싶네요. 서서 이동이 가능할 것 같네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새로운 포지션의 차량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괜찮은 도전임에는 틀림없고 한동안 승합차에서는 신차가 출시가 되지 않아서 새로운 차량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합니다.
다만 중요한 건 가격!!! 가격만 합리적으로 나와 준다면 운송업 하시는 분들이나 Leisure용으로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일이겠죠. ($25,000~$35,000)
근데… 아마도 비쌀 것 같네요!!! ㅋㅋㅋㅋ 말 그대로 국내에서는 경쟁상대가 없고 독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 2015년에 나와 봐야 알겠죠!!!
추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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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ing for the U.S.-spec Mercedes-Benz Sprinter starts at $35,920 and rises to $43,830 for the 3500 series with the extended wheelbase.
Estimated pricing for the Ford Transit starts around the $27,000 mark and likely rises to the near $50,000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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