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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건강, 일상생활 일어나 힘써 일하라(포항선린대학)(2009년 5월 26일)
상좌원 추천 1 조회 110 16.04.25 13:4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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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4.25 14:01

    첫댓글 절친하던 친구가, 영원히 같이 살 것 같았던 친구가, 그래서 자주 찿아 보지도 안하고 연락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세상을 떠났다.
    거울을 보면서 주름진 나의 얼굴과 흰머리를 보면서 우리가 이미 그렇게 소식없이 헤어져야 할 시기인 것을 절감한다.
    해파랑길을 하면서 포항을 지나면 꼭 연락을 하고 들러 볼려고 했는데 그 것도 여의치 않게 그 때는 해파랑길을 빠졌었다.
    2009년 5월 26일 독도와 울릉도를 가면서 선린대학을 직접 방문하고 하룻밤 지나면서 만났던 것이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
    나도 무심하지, 그렇게 7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한번 만나지도 않았으니.

  • 작성자 16.04.25 13:54

    어제 저녁 아들 전경국학장과 통화를 했다. 아들이 훌륭하게 자랐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나라에 애국하고 세상을 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계속 배출할 것이라 믿는다. 지난 2009년 옥포회 기생회에 올렸던 것이 지워졌지만 내용이 남아 있어서 사진을 넣어 다시 구성하여 보았다.
    이제는 그때 그시절이 되었다.

  • 작성자 16.04.25 14:03

    친구가 보고 싶을 때마다 이 것을 열어보고 또 시간이 된다면 당신의 학교도 들러 다시 한번 그 교정을 밟아 볼 것을 다짐하여 본다.
    친구여, 보고싶은 친구여, 부디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천사로써 편히 쉬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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