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시20분 집출발 성주쪽으로 가서 대덕면 소재지지나 오른쪽 덕산재방향으로 2km정도가서 연화리 마을 도로가에 주차한다. 09:25분 산행 출발한다. 외감, 내감 마을을 지나 감주재까지간다. 여기까지8.5km, 2시간소요. 여기서부터는 능선탄다. 계획은 외감 마을지나 절골쪽으로 우측으로 올라 끝지점에서 초점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좁은길을 그냥 지나쳐서 임도로 우회하다보니 많이돌았다.
감주재부터 오름 내림을 반복하며 지겹도록 가다보니 큰 밭이 나온다. 농경지를 지나서 불분명한 등산로를 그저 능선을 찾아 오르다보니 초점산에 도착한다. 김천시 대덕산 삼도봉 거창군 초점산 이러하다. 여기서 점심요기를 한다. 여기서 부터는 등산로가 분명하다. 벡두대간으로 소사고개로 이어지는 길이다. 대덕산 까지는 1.5km인데 한참 내려갔다가 다시 오른다. 대덕산에서 덕산재까지는 급경사가 째끔있고, 빙판도 있다. 한번 넘어지고, 아이젠을 착용한다. 넘어질때 스틱이 하나 굽어졌다. 진작 아이젠을 착용할낀데, 1시간10여분을 내려오니 덕산재에 도착한다. 이 후 포장길을 약5km를 이동 차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 종한다. 7시간50분,25km.
대덕면 연화리 도로가 도착.
산행 출발한다.
멀리 좌측 봉우리가 초점산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급커브 오르막으로 갈계획이었는데, 길따라가다보니 지나쳤다. 그리하여 내감마을을 지나 임도따라 감주재~초점산까지 약8km정도 우회하게 되었다.
감주재 도착.
출발 후 여기까지8.5km, 2시간 소요
인증(공기가 제법 차다.)
봉우리에는 누군가 표시해둔 시그널이 많다.
오래된 시그널이 매우 도움될때가 많다.
멀리 보이는 산이 삼도봉인데, 지난주 다녀온 산이다. 그 뒤로 더 멀리 덕유산이 보인다.
초점산 근방인데 고랭지채소를 재배하는지 밭이 상당히 큼직큼직하다.
밭 끝부근인데 어디로가야할지 길이 분명치 않다. 길은 농사용 연못까지가 끝이다. 그냥 감으로 우측으로 오른다.
무슨 벌래 집인같은데.. 뭔지 궁굼하다.
이 시그널은 온 산에 다 있는 같다. 도움될때가 더러 있다. 고맙다.
포근한 날씨덕에 양지쪽은 겉은 녹아있고, 속은 얼어있어 믺.럽다. 이런곳이 매우 위험하다.
14:00에 도착, 15.3km이동, 여기서 요기를 한다. 표지석이 참하다. 옆에는 김천삼도봉 이라고 되있다.
산꼭데기는 제법 차다.
삼봉산, 덕유산 쪽으로 조망인데, 뿌옇다.
gps기록중이다. 외감리에서 능선으로 치올렸으면 되는데, 아니면 내감리 에서 직진하여 올라도 됬는데, 여기는 방역상 출입금지 안내때문에 임도로 갔다.
전방에 보이는 산이 대덕산인데, 초점산에거 1.5km거리다. 등산로 북쪽으로는 눈이있고, 약간의 빙판도 있다.
14:54도착, 16.8km, 정상부근은 나무가 없으니 조망은 사방이 시원하다. 맑은날 다시 와보고싶은 산이다.
대덕산에서 덕산재로 하산길에 만난 등산객인데, 배낭이 엄청 크다. 대덕산 정상에서 1박한다고 한 다. 대단하다. 무게가 얼마나 될지 궁굼하다.
16:03, 20km이동, 덕산재 도착.
반가운 나의 자동차...
오늘 전체 경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