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뉴질랜드 교민지에 낸 저의 운전학원 광고
5년전 현재
Mr.Smile운전학원(콜택시도 가능) Mr.Smile운전학원(콜택시도 가능)
남 달리 자상하고 남 을 사랑하라는
기 차게 친절하며 기 독교 정신으로
항 상 미소짓는 항 상 미소로 섬깁니다.
NZ공인운전지도강사:남기항 NZ공인운전지도강사:남기항
2.도낫츠 먹을래?
약12년전 공항택시로 일할때입니다.보통 7시반경 출근하는데 그날은
저녁때 목사님과 성경공부가 예정되어 있어 일찍 끝내려고 5시반에 출근했습니다.
7시반쯤 첫비행기에서 내린 백인승객이 내 차를 타더니
백인승객;도나츠 먹을래?(Take Donuts?)
남기사(나):너나 먹어!!(아침부터 도낫츠 먹겠냐고 물어봐서 몹씨 퉁명스럽게)
백인승객:May Road갑시다
남기사(나):Amy Road말야?
약700m쯤 가서 길 옆에 백인택시기사가 빈차로 서 있는 것을 보고
백인승객:여기 세워!하더니 그 차를 타고 백인기사와 낄낄거리며 사라졌습니다.
남기사(나):하는수없이 택시가 죽 늘어서 있는 줄 맨 끝으로 가서 2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승객이 물어본 것은 도낫츠 먹을래?가 아니고 Take Diners?(다이너스카드 받니?)였습니다.
게다가" 동작동갑시다".했는데 "동자동?"하고 반문하였으니 그 백인승객이 화가 치밀어올랐지요.
12년전 일을 지금 생각하니 재미있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첫댓글 오늘 퇴근길에 남선생의 전화를 받았지요.
세월의 나이테야 해마다 하나씩 쌓여 가지만 음성은 여전 하더군요.
뉴질랜드 교민지에 운전학원 광고 문안은 역시 동서출신 교육개발위원답게
아이디어가 섬광처럼 번뜩이는군요.우리가 세계인의 평균IQ보다 훨신 높잖아요.
타국에서 그리울 때는 특기이신 노래로 달래보시길.....
삼행시: 남: 남의 몸도 내몸처럼 여기어
기:기운을 가득 보내니
항: 항아리 가득 담아 보셨으면....
교육훈련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목표하에 당시 이정우사장님께서 "교육개발위원회'를 발족시켜서
일본연수를 갔었지요. 김종대.김철역, 남기항, 변상무,이경국' 연수원건립관계로 차훈배님도 동행하셨고....
그런데 국제부 이강진님은 오래전에 먼 나라로 떠나서 늘 마음이 아픔니다.
그때 저녁 늦게까지 TQC교육등 공부 많이 하였지요. 일본 굴지의 연수원과 교육기관도 견학 하였으며,
아마 87년 9월부터 10월6일까지...벌써 26년 전이니 소위 젊은 시절의 우리들이었을테죠.
김종대님이 안부 전합디다.
이경국운영자님 기억력이 대단하시네요.이강진님 별세소식 안타깝고요.실력있고 소신있으시던
분으로 제 머리속에 남아있는데요.김종대님 한 번 만나고 싶습니다.한국가면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