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함현진 마술사입니다.
6월 23일 어제는 부산시 하단에서 "가스펠 매직 세미나" 강의를 마치고 새벽 1시 마지막 KTX를 타고 오니 집에 2시가 못되어 도착했습니다.
200여 명의 눈부신 눈동자들과 함께 너무나 즐겁고 유쾌한 강의를 했습니다.
제가 가장 자랑하는 신문지 마술공연과 다양한 마술들로 모든 사람들의 눈이 커져 버렸거든요.
아주 성공적인 강의와 공연이었습니다.
부산 기차역에서 강의장까지 오가는 동안 고급 승용차로 안내 해 주시고 맛있는 한우 고기와 함께 즐거운 다과도 즐겼습니다.
오랜 만에 귀빈 대접 받는듯..ㅎ
사실 오랜 만에 부산에 간 김에 제가 사랑하는 이인희대표님, 이숙영 교수님등 뵙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저녁 바닷가에서 회도 먹고 바닷가도 거닐고 싶고 너무나도 피곤하지만 부산에서 못자고 온데는 오늘 오전 11시에 배우 안석환씨와 인터뷰가 있었거든요..^^
최근 '신데렐라 맨'과 '꽃보다 남자' 등 인기 드라마에서 맛깔나는 연기를 하신 유명한 연극, 영화 배우신 안석환씨는 가끔 둘이 만나 맥주도 마시는 좋은 사이인데..제가 월간 인비테이션 객원 기자로써 인터뷰 요청을 했거든요.
2시간의 인터뷰를 마치고 점심식사도 안석환씨가 직접 대접도 해 주시고 커피 한잔 나누다 마술도 가르쳐 드렸는데 역시 드롭링이라는 마술도구에 아주 행복해 하셨습니다.
이제 잠시 집에 왔습니다.
이제 저는 다시 샤워를 하고 4시까지 영등포 1001 안경 체인 본사로 갑니다. 전국 안경사들 150여 명에게 특별한 매직 세미나겸 공연이 있어서요..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위한 멋진 공연과 강의를 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