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택시콜 배차시스템 사업 수주 조회수 232
작성자 KT인포텍 등록일 2005.09.20
서울에서 운행중인 택시의 70%(총 7만여대 가운데 4만9,000여대)를 차지하는 서울개인택시의 콜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정보통신 SI 전문기업 케이티인포텍(대표 김기종 www.kti.co.kr)은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차순선)과 ‘택시콜 배차시스템 임대차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알앤티, ㈜제테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스템 노후와 성능 부족으로 교체 시기가 된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의 기존 아날로그 주파수공용통신서비스(TRS) 배차 시스템을 최첨단 디지털 TRS(TETRA 방식)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에서 운용하고 있는 장비는 1997년 2월경 도입된 380㎒대역 60ch 아날로그 콜 시스템으로, 강남 일대 고층빌딩으로 인한 음영지역 발생, 채널 부족으로 인한 개인간 통화 제한 등 기능상의 문제가 있으며, 노후에 따른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은 이와 같은 아날로그 TRS를 디지털 TRS로 전환함으로써, 개인택시 사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제공하고, 이용자(승객)에게는 신속 정확한 콜 배차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배차 서비스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구축한 후 향후 10년간 임대료를 회수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택시 사업자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 향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8월경에는 수도권(서울 및 일부 경기지역) 개인택시 콜서비스가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아날로그 TRS 배차 시스템 상에서는 주파수를 먼저 수신하는 개인택시 사업자가 장/단거리에 상관없이 이용자가 위치한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었다면, 새로운 디지털 TRS 배차 시스템 상에서는 이용자와 가장 근접한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직접 호출이 가능해져 운영 경비 절감은 물론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 밖에 그룹별 배차(전체그룹, 특정그룹, 동적그룹), 배차자의 한글 메시지 송신, 차량 도난방지 절도 예방, 그리고 GPS(위성측위시스템)를 이용한 네비게이션(옵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김기종 케이티인포텍 사장은 “이번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의 디지털 TRS 구축은 단순히 택시콜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TETRA라는 오픈 프로토콜을 적용함에 따라 간단한 커스터마이징만으로 현재 범 국가기관에서 진행중인 재난 대처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케이티인포텍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방방재청 및 군, 경찰청 등 유사사업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개인택시 콜서비스 디지털 시대 ‘눈앞’
- 케이티인포텍, 택시콜 배차시스템 임대차 사업 수주
- TETRA 방식 최첨단 디지털 TRS로 전면 교체
- 안정적 수익성 보장, 신속 정확한 콜 서비스 제공 가능
- 차량 도난방지 절도 예방•GPS 네비게이션 등 부가 서비스 다양
- 소방방재청•군•경찰청 사업 참여 확대
첫댓글 이런 어마어마한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을 조합원 의사도 묻지 않은채 자기들 마음대로 계약한 조합 집행부는 조합원 공금을 횡령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조합원 총회를 통하여 투표로서 찬,반을 가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택시 상대로 콜해서 살아남은 회사 몇군데나 될까요? 그놈의 보조금으로 끼리끼리 사는거죠. 보조금 없으면 담당자도 발 쭉 뻗고 잘탠데 콜 보조금 때문에 평생 불안 초조하지 않을까요...
,늘보님 남에말로만 들지말고 콜방식 문제로 해결방범 또 사업계획서 문제 발표해야만 우리카페회원들모두 가입방법 모색해야합니다
가마골님 정신좀차려.. 지금콜 달골고있는회원들 돈만내고 콜은없고 미칠지경인데 뭔소릴..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힘들겁니다 문재는 얼마나투명할까요하는거지요 조금있으면 아마도 우리에 고혈을착취하는 인간들 틀림없이나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