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산 편백숲길 노오란 황금빛 복수초가 고개를 내민다.
눈이 부시게 이쁜 채색이다.
저희도 구도한번 잡아 주세요 ㅎㅎ
대박이다. 바람꽃이다. 그것도 변산 바람꽃
너무 탐스럽게 군락을 이룬 복수초들
너무 해맑게 잘 피었다.
목도리 복수초
복수초 꽃밭에서 한컷씩
또 변산 바람꽃
제비꽃도 뒤질세라..
고흥 반도 해안길의 아름다운 풍경
팔영산 아래 산내식당 백반, 맛깔나다.
우도 물때에 마춰서..
물길이 내어주는 곡선에 한참 빨려든다.
우도 갯벌 위에서
개불알꽃
고요하리만큼 정적인 바다
물이 빠지면 우도는 바빠진다.
갯벌 물길이 만든 유연한 곡선미
월정해숲의 고목, 한 몸통에 두개의 생명이 공생하고 있다.
월정해숲에 가면 나무들이 저절로 포즈를 만들어 준다.
어느 외국의 숲길이 아닙니다. 고목이 있기에 운치를 더하는 아름다운 숲입니다.
세월이 미더운 나무 위에서
전통 고기잡이 독살위도 거닐어 보고,,
저녁 찬거리로 굴을 까는 할머니..
일정에 없던 중산 전망대 일몰, 한마디로 아름다웠다.
일몰 감상 후 벌교 꼬막집에서 푸짐한 저녁으로 아름다운 고흥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함께하신 분들께 감사 드림니다.
첫댓글 와우..넘 멋져요
순간순간이 행복이구 설렘입니다
봄 참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