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모범생 서봉환이 기다리던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서봉환은 4월 15일 서울 휘경초등학교에서 벌여진 드림에이와의 경기에 2차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하며 그동안 잠자고 팔꿈치를 깨웠다.
서봉환은 그동안 팔꿈치 통증으로 인하여 많은 팬들과 구단관계자들을 긴장시켰으나 이날 경기에서 회춘한듯 싱싱투를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따뜻한 날씨속에서 워밍업이 충분히 된 상태에서 등판이라 그의 면도날 같은 코너웍과 위기 관리능력은 빛을 냈었다.
서봉환은 시즌 5승을 챙기면서 팀내 다승1위를 굳건히 지키며 리그 정상투수 반열에도 올라섰다.
이날 오랜만에 등판인 만큼 5이닝에 승리투수요건만 채우고 내려갔다.
아무래도 코칭스태프측의 배려인듯 해보였다.
서봉환은 " 무리하지 않을려고 했다. 오늘 등판으로 다시 자신감이 생겼다. 팔꿈치는 더 이상 아프지 않다" 며
"드림에이에게 패배를 안겨주었으니 비수는 꽂았다. 경기 후에 술까지 얻어먹어 뒤통수까지 치고 택시비까지 받아내어
비수 트리플크라운을 세울 예정이다." 라고 말해 취재진의 배꼽을 뺐다.
드림에이 전 승리로 자신감을 찾은 FA 모범생 서봉환은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다음 일정을 기다린다.
스포츠 춘하추동 이주형기자
첫댓글 봉환이 투구를 못 봐서 아쉽~
자네 스포츠 기자 할 생각없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잼있게 잘 쓴단 말야~~^^
주형아! 병살전문타자보다는 스포츠기자가 훨낫다~~~ㅎㅎㅎ
거북이 단장님 !!! 그래도 제가 타점생산능력은 좋아요 삼진도 잘 안당하고 ㅎㅎ
내가 꼬부기면 너는~~~~~~~^^*?????????????????????????????^^
저는 빠른 달팽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환이형~~~ 다시 영업하시니 기쁩니당 ~ㅋㅋ
이주형 기자 대박기자네~~~ㅋㅋㅋㅋㅋ
봉환형 영업하셨으니 자리세 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