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의 커피를 추출하고 사람이 커피를 마시기까지는 여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오늘은 커피열매의 구조를 살펴보았습니다.
커피열매의 구조는 외피,과육(pulp),내피(parchment skin),속껍질(silverskin),생두(gree bean)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겹의 빈을 감싸고 있는 껍질들을 제거하는 과정은 생두의 품질에 직적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정이기도 합니다.
커피열매의 상태에서 빈을 분리하는 방식은 Dry processing(자연건조법) Wet processing(세척법) 또 한가지 방식은
자연건조법과 세척법이 섞여진 반수세식법(Semi washed)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건조된 상태의 커피열매(coffee cherry라고도 합니다.)

외피,과육(pulp)을 제거하면 하나의 커피체리에서 2개 씨앗이 나란히 마주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기서 하나의 커피체리가 2개가 아닌 1개의 씨앗이 있는것이 피베리 입니다.

내과피 (parchment)가 둘러싸여진 모습의 커피체리

내과피 (parchment)를 제거하면 은피(silverskin)가 둘러싸여져 있는 모습입니다.
커피가 생각보다 꽁꽁 숨어있는거 같아요~ ^.^

마지막으로 실버스킨을 제거하면 생두의 상태가 됩니다.
휴..여기까지만 해도 많은 과정을 거쳐온 커피입니다.
이제부터는 로스팅,분쇄,추출등...또 다른 과정이 기다리고 있네요
이래서 한잔의 커피는 정말 소중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부산커피사랑 회원여러분~이제는 좀 더 의미있게 소중하고 여유있는 커피타임이 되길 바래요~
첫댓글 커피가 탄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과정을 거치는군요 정말 한잔의 커피를 마실때 조금더 소중한 마음으로 마실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