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족이나 거란족이 세운 나라가 현재까지 존재했다면..
울나라도 일본이나 중국한테 역사왜곡!! 이라고 외치긴 힘들겁니다..
울나라 국사에서도 상당한 왜곡이 들어가 있으니까여..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이라 하나만 말하죠..
고려시대에 여진토벌에 압장섰던.. 별무반.. 총대장은 윤관이였죠..
이전쟁 교과서에는 윤관이 대승을 하여..
동북 9성을 쌓고.. 여진이 하도 돌려달라고 빌빌거리자 돌려준거라고
배운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죠..
고려 예종시대에 여진에게 당한 패배의 수모를 갚기위해..
대규모의 기병과 보병의 조화로 만든 정예병 별무반을 조직하게 됩니다..
17만의 군대로.. 윤관이 총대장을 맡았죠..
예종이 서경까지 나아가 사기를 올릴정도로 고려측에선 총력을 다하는 전쟁이였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처럼 대승은 아니였습니다..
윤관이 여진군에게 둘러쌓여 전사할뻔한 적도 있었고...
여진의 반격이 만만치 않아 고려군역시 상당한 고전한 전쟁이였습니다..
하지만 상당한 쪽수였기때문에.. 여진은 버티질 못하고 패하고 말져..
하지만 동북 9성을 차지하고 난 이후에도.. 여진의 공격은 계속되었기때문에..
고려군의 사상자는 점차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때문에 전쟁을 반대하던 자들의 입김이 세졌고.. 결국 고려조정에서 먼저..
동북9성을 반환하고 여진과 화약을 맺자고 주장하자고 했습니다..
예종은 피해가 커지자 더이상의 전쟁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여진에게
동북9성을 돌려주고 군대를 철수하였습니다..
물론 여진으로부터 자시는 침공하지 않겠다는 약조를 받아내긴 했으나..
고려에겐 이득보단 실이 많은 전쟁이였습니다..
게다가 군사적 손실커서 고려 조정내에선 윤관과 부대장 이름이 모였드라 -_-;;
여하튼 그 두사람을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예종은 처음엔 거절하였으나.. 유생들이 하도 반발을 해대니까..
윤관에겐 처벌을 하지 않고 부대장부터 그 이하의 몇명에게 관직 박탈을 하였습니다..
물론 예종은 그들을 신임하고 자신이 주장하여 일으킨 전쟁이였기때문에..
그들을 곧 복직시키긴 했으나..
교과서완 분명 틀린 내용이죠..
카페 게시글
역사게시판
Re:거란과 고려의 전쟁에서의 문제점
여포제갈량
추천 0
조회 33
04.05.18 14:47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글큼요하지만대장이위험에빠지던말던크개이기면대승아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