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의 길’ 걷기 첫 걸음 시작
봉개동 4․3이야기 들으며 걷는 제주43평화공원 연결 코스 개장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이 43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현장과 잃어버린 마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43평화의 길’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봉개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따라 제주43평화공원을 시작으로 거친오름과 노루생태관찰원, 절물휴향림, 한라생태 숲을 관통하는 숫르 숲길(8km 구간)을 이어 걷습니다.
길 걷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43당시 봉개동주민들의 5.10단선 반대 입산 이야기, 변병생모녀의 가슴 아픈 사연, 무장대 활동과 토벌대의 진압 등 1949년 2월 한겨울 산으로 피신했던 주민들이 배고픔과 추위를 견뎌내야 했던 생존의 스토리”를 들으며 그날을 더듬어 가게 될 것입니다.
▣ 제 목 : ‘43평화의 길’ 걷기(제주43평화공원 및 봉개동 일대)
▣ 행사일시 : 2012년 12월 15일(토) 오전 9시 ~ 오후 3시
▣ 답사코스 : 제주43평화공원 - 거친오름 - 노루생태공원 -
절물자연휴양림 - 숫르 숲길 - 한라생태 숲
○ 집결장소 및 시간 : 한라체육관 소방서 앞 대형버스(8시50분)
※ 9시 30분까지 제주43평화공원으로 직접 오셔도 됩니다.
○ 해 산 : 한라생태숲(3시)-제주43평화공원-한라체육관 대형버스 이동
▣ 모 집 : 2012년 12월 11일부터 14일(금) 18시 까지 선착순 80명(전화접수)
▣ 참가비 : 무료(차량 및 음료, 우비 등 비상물품 제공)
▣ 준비물 : 도시락 및 방한복
▣ 접수 및 문의 : 기념사업팀(☎ 064-723-4350, 4307. FAX 064-723-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