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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생각 3대 냉면 이야기
김창현 추천 0 조회 30 18.08.01 17:2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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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2 11:45

    첫댓글 저는 아버지가 초급 장교시절 돌도 안된 저를 안고 다니셨다는 오장동의 흥남집 냉면을 가장 으뜸으로 칩니다.다닌지 65년 맛에는 변함이 없는듯 한데 1만원에 사리는 5천원 그래서 다시는 안가기로 했습니다. 양도 적으면서 가격은 자꾸 올라가서.

  • 18.08.02 11:40

    어느 여름 엄마랑 두분이 냉면 드시고 나오는데 제가 간지나게 다린 아버지 군복에다 설사를 해서 아버지가 상당히 당황하셨다는 얘길 생전의 엄마께 여러번 들었지요. 이북에서 냉면집을 하셨다는 울 큰고모님 덕에 울 부모님과 저 큰아들 3대가 다 냉면을 좋아합니다만 먹고나면 본전 생각나는 냉면 또 먹고싶네요.

  • 18.08.02 11:43

    영등포시장 건너편 냉면집은 78년부터 다닌집인데 나름 맛있는 집이죠. 생전의 시아버님 모시고 갔는데 치아가 안 좋아서 잘 드시지 못하던 그때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 너무 멀어 싸달라고 할수도 없고

  • 작성자 18.08.02 13:23

    다 싹ㅡㅡㅡ 비우고,
    입술 닦고 있습니다.
    이여사님 추억이 남은 곳에서요.

    Thanks

  • 작성자 18.08.02 15:00

    냉면 이야기가 생생히 살아 있네요.
    긁어서 신세진 기분이 묘합니다.
    어서 갚을 수 있는 처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 18.08.02 18:05

    냉면은 포장이 안되지만 제가 만두도 좋아해서 할배가 포장해왔는데 김치만두네요. 본인은 고기만두라고 생각하고 가져왔다는데 암튼 덕분에 만두 잘 먹었습니다. 날이 너무 뜨거워 나오시기도 힘드셨을텐데 냉면은 맛이 괘안턴가요?

  • 작성자 18.08.03 22:20

    ㅎㅎ
    기국장이 섞어서 포장을 주문한 것 같은데... 우짜가이고요! ㅎ

    고기만두만 들어있었어요 우리집에는요. ㅎ

    저녁에 출장온 막내사위와 함께 식탁에 올려 먹으며
    감사한 말씀을 나눴습니다.

    나는 생각지 않은 선물에 어리둥절 감사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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