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곰내재

[마이클지단]

무더운 여름., 도심을 돌아다니는 건 정말 힘들죠

그래서 부산근교의 짧고 시원한 드라이브코스를 찾아떠났습니다

혼자 다니면 늘상 제사진은.. -_-;;

곰내재 입구의 작은 터널

저 트럭이 사진의 옥의 티네요

하지만 꼭 필요한 도로유지보수차량이니 그정도는 감안해야죠 ㅎㅎ 

도심에서는 뜨거운 열기와 꽉막힌 차량정체때문에 쉴새없이 냉각팬이 돌지만(109도)

한적한 산길을 달리는 온도가 91~92도 정도 밖에 안올라가네요 우후훗~

비석이 곰내지에 왔다는걸 알려줍니다 ^^

이길을 쭈~욱 따라 내려가면 정관신도시가 나옵니다

열기가 가득찬 무더운 도심에 비해 나무그늘이 드리워진 산길은 아주 시원했습니다

며칠전 여기에도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도로가 많이 유실되었네요

간간히 산에서 쏟아져 내려온 흙도 깔려있고 요즘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곰내재를 다 내려왔을 무렵 연꽃밭이 보였어요

저 정자에 드러누워 연꽃을 보며 시원한 수박한덩이 먹는다면 천국이 따로 없을 듯~ ^^ 

마무리는 역시 반사경셀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