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강 물길따라

[신선]

 산과 계곡님이 보성강물길 따라 답사글을 올리신걸 보고 2019.7.21 자동차 타고 드론영상 촬영한 기억이 나서 영상을 올려 봅니다.

2019.7.21

  태풍 ' 다나스 '로 비가 내린다. 어제 저녁 압록 에이스 모텔에서 잠을 자고 출발 한다. 이슬비가 계속 된다. 드론촬영이 불가능 하다. 그래서 죽곡면 방향으로 간다. 액션캠 Hero 7 Black으로 촬영 하면서 간다. 석곡면 소재지 근처에 가서 이슬비가 약간 약해진 틈을 이용 하여 드론 촬영 한다. 호남고속도로 보성강교 아래로 자동차로는 통과 할수 없어 우회 하여 주암면 방향으로 간다. 

  주암호 전망대에서 드론 촬영 한다. 비온 뒤라 수문을 열어서 폭포수가 내려 가는 모습이 장관 이다. 송광면 신평리로 들어 가고 신평교 건너서 드론 뜨워 다리 모습과 주암호 풍경을 담는다. 날씨가 흐려 아쉽다. 모후산과 조계산을 촬영 하면 좋을 텐데 미련이 남는다. 이후 주암호변 소로를 따라 지루 하게 간다. 모후지맥 끝머리 에서 드론 띄워 문덕교에서 동복천물이 합류되는 곳을 촬영 한다. 그리고 문덕면 방향 보성강 따라 비행 한다. 중간에 전파 장애가 있어 더 멀리 보내지 못 한다. 차속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 하고 복교리로 나와 15번 도로 따라간다.  문덕면 지나 복내 제1교로 간다. 여기서 다시 드론 뜨워 복내읍과 주암호생태습지 모습을 찍고 율어면 방향으로 보낸다.

    겸백면 소재지 에서 소로 따라 도안리   조그만 다리 위에서 보성강저수지 방향으로 비행 하고 남해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 모습과 

미력면 방향 풍경을 담는다. 미력면-노동면 부근 강변 소로길을 거처 장평면 소재지 강둑에서 드론 이륙 시켜 장동면 방향을 돌아 웅치면으로 이어지는 강 물길을 추적 한다.  제암산과 일림산도 아스라히 보인다. 시간이 많이 경과 되어 더 이상 강줄기 물길 따라 가기 힘들어 곧바로 웅치면 소재지로 들어가서  보성강이 발원 하는 제암산~사자산~일림산 라인을 촬영 하고 보성강 물길따라가기를 마친다. 원래 계획은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 하려 했으나  날씨 때문에 한번에 마치려니  미진함이 남는다.

[봉화동천]

선배님 덕에 정말 평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조망들을 공짜로 보게 되었네요. 만수위 누런 강물과 댐 방류 광경도 멋집니다. 눈호강 고맙습니다. ^^

[에이원]

태풍으로 불어난 황토빛 보성강 물줄기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3년 전 모습이지만 그때 기억이 아련하시겠습니다.
주암호 생태습지도 조화스런 광경입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