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면 전화가 하루종일 끊이지 않는데 그러다보니 바닥에 떨어뜨리게 되기도 하고
잠시 어디두었는지 깜박하고 잠깐씩 잃어버리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번 명절에도 역시나 액정이 깨지고 스피커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통화불량이 되기도 했는데
명절때 물에 퐁당 빠뜨려버려 결정적으로 완전 먹통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배송 주문 결재관련 연락은 카페나 메일을 이용해 주시고
전화통화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에나 되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수리보다는 리퍼로 새 핸드폰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데
거창에는 수리센터가 없어 대구나 진주까지 나가야 하네요.
리퍼비가 40만원이라는데
아이폰은 보상수리비가 30만원으로 다른 핸드폰보다 지원금이 작네요.
자기부담금도 30%로 다른 핸드폰보다 10%나 더 많구요
온 추석은 찾아오는 손님이 더 많아 더 힘든 추석이었어요.
어머님이 제 추측인데 파킨슨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치매 혹은 선망증으로
2주간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추석 사과택배로 안전 방전 상태에서 추석을 지내고
안부방문이 많아 손님 치르기가 참 고되었어요
어제 3명의 시누들 가족들이 친정나들이를 왔는데
시누가족들에게 맡기고는 저도 제 친정으로 갔었답니다
4명 동생의 맏이로 모두 모인 동생들이랑
늦은 시간까지 술도 마시며 밤새 수다를 나누니
힘든 가운데도 즐거운 명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