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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아름역사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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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뿌리아름]독서비평 역사서적 식민사학과 한국고대사
麗輝 추천 0 조회 253 11.01.04 18:0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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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1.05 10:12

    일도안사님 말씀대로 그렇게 하나씩 족적을 남기시는 분 같습니다. 암튼, 그렇다 하더라도 거대한 시스템의 벽에 부딪치는 경우가 아예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고고학이야 문헌사학보다는 그런 벽이 덜 하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 작성자 11.01.06 23:01

    김용만 선생님이 5세기 고구려 인구 천만명을 주장하셨나요? 음...딱히 '설'이라고 말할 정도로 강하게 주장하신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그게 김용만 선생님의 대표적인 학설이라고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도학 선생님도 부여 남하설을 얘기하긴 하셨지만 그게 이도학 선생님의 대표적인 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제가 식견이 짧아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암튼, 이희진 선생님 논고나 책은 제가 많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찾아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김용만 선생님의 대표적인 업적이라면 고구려사를 정치사가 아닌 문명사 혹은 생활사적인 면에서 살펴보려고 시도한 점, 그 시대의 시각으로 살펴

  • 작성자 11.01.06 23:09

    보려고 했다는 점, 여러 관련 문헌을 꼼곰히 살펴봤다는 점 등을 꼽고 싶네요. 솔직히 연개소문에 대한 책만 보더라도 그 이전에는 나오지 않았던 여러 얘기들을 많이 하셨거든요. 전 고구려사 연구는 노태돈 선생님의 연구, 김용만 선생님의 연구...이렇게 2차례 크게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고학쪽에서는 최종택 선생님의 토기 연구로 인해 고구려 고고학이 1단계 발전했다고 생각하고요. 암튼 뭐 그렇습니다. 고구려사(뿐만 아니라 한국 고대사학계)에서 노태돈 선생님의 '부체제론' 말고 딱히 그 학자의 대표적인 학설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윤내현 선생님의 '고조선 제국설 혹은 강국설' 정도?

  • 작성자 11.01.07 11:11

    흠...그렇게 말씀하시니 기준이 좀 엄격하시네요. ^^;;

  • 11.01.07 14:30

    일도안사님 스스로가 책을 업적으로 강조하시니, 그럼 김용만 선생님이든 이희진 선생님이든 그 분들의 저서를 읽고 판단하시면 되겠네요. 뭐하러 굳이 인터넷에서 그 업적이 어떻고를 질문하십니까? 학문하시는 분이라면 공부든 학문이든 인터넷으로 하는게 아님은 본인이 더 잘아실텐데요. ^^

  • 작성자 11.01.07 16:53

    음.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새로 쓰는 연개소문전』이 일도안사님 생각에 좀 부합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나온 대중서적과는 다른 책들이고(물론 본래 초고보다는 전문적인 내용을 많이 줄였다고 들었습니다), 기존의 연구성과와는 다른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고-수, 고-당 전쟁에 있어서는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설' 혹은 '업적'이라고 부를만한 것을 찾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천리장성에 대한 새로운 견해'라든가, '안시성-주필산 전투에 대한 새로운 견해' 등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 11.01.07 21:23

    김용만 선생님이 여러 책을 쓰기는 하셨는데, 정작 일도안사님은 그분의 연구서는 보신 적이 없는 모양이군요. 여휘님이 말씀하신 [새로 쓰는 연개소문전]이나,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최근에 나온 [세상을 바꾼 수레] 등이 대표적인 연구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희진 선생님도 그 책 외에 [전쟁의 발견]을 비롯한 여러 책들을 쓰셨습니다. 최소한 이 책들을 보고 사람의 업적에 대해 말씀을 하셔야죠. 안 그렇습니까?

  • 11.01.05 01:29

    이희진선생님과는 명치호태왕님과 함께 몇 번 만나뵌 적도 있습니다. 만약 원하신다면 오프라인 자리를 마련해볼 수도 있으니, 말씀해주세요. ^^ (참고로 김용만선생님과 서유정 피디님, 천랑성주님도 저와 명치님을 통해서 이선생님을 만났습니다. ㅋㅋㅋㅋ)

  • 작성자 11.01.05 10:11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온라인상에서 못 다한 얘기를 끝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그 다음에 만나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어떤 분인지 실제로 뵙고, 느껴보고 싶거든요. ^^

  • 11.01.07 16:03

    원래 이희진선생님과는 저와 명치님, 그리고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글루스의 갈매기님과 함께 만나온 터라, 다음에 여휘님을 뵐 때 다 같이 모일 생각입니다. 그런데 갈매기님이 인대를 다치셔서 몇 주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니 모임 날짜는 천천히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11.01.07 16:51

    전 2월까지는 보고서 때문에 바빠서...담주에 있을 역사문 정모에도 참여가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신농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제가 못 가더라도 제 자리를 항상 남겨주시길. ^^;; 갈매기님은 누군지 모르시지만 몇 주 걸리신다고 하니, 아마 다 나으실 때쯤이면 저도 한자리 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암튼 감사드립니다. ^^

  • 11.01.07 21:26

    2월까지라면, 2월부터는 가능하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2월까지 불가능하다는 말씀이신지요? 말씀으로 봐서는 전자인 것 같기는 한데,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 참고로 갈매기님은 2월 입대 예정이고 저도 3월 지원부터 시작할 예정이라, 입대 전까지만 시간이 가능합니다.

  • 작성자 11.01.07 22:24

    음...그러시군요. 하긴 신농님 나이가 이제는 군대가실 때가 됐죠. 전 2월까지 보고서를 끝내고 3월부터 시간이 잠깐 날 것 같습니다. 갈매기님은 못 뵈더라도 신농님은 군대가기 전에 한번 뵐 수 있을 것도 같네요. 흐음. 아쉽군요. 암튼 그때 가서 다시 얘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일정이야 그때쯤 가 봐야 나올 듯 해서요. 암튼 기대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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