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16년도 CM능력평가·공시’ 신청서를 접수한다.
CM능력평가공시제도는 CM발주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CM실적, 시공․설계․엔지니어링․감리 등 유사실적, 기술능력, 신청업체의 재무상태 및 일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CM협회가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CM협회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민관공동개발사업, 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 노후도시 및 인프라사업재정비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건설공사가 대형화․복잡화되고, IT금융 등 융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저에너지건축물 및 스마트시티 등이 확산․수출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사업참여자도 시공사는 물론 금융기관, 부동산개발회사, 도시정비사업전문업체, IT업체 등 다양해지고 있다”며 “공공․민간 등 발주자의 CM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업체 및 분야의 실적 평가공시가 검토된다”고 공시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15년도부터 CM실적을 용역형 CM실적과 시공책임형 CM실적으로 구분공시하고 있다.
신청서 작성요령 및 제출서식은 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 → 협회업무 → CM능력평가공시란 클릭)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문의: 070-7510-1227>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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