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러브스토리...
첨엔 최근에 제작한 것인 줄 알았다는;;;
하지만 91년도작이더군요;
오다유지의 젊은(지금도 젊지만 지금보단 훨씬 더)모습을 볼수있는 드라마 ㅋㅋ
이 드라마 처음엔 방송 언제하는 지 몰라서 3회까진 놓쳤다는//(내사랑 사쿠라코도 그랬고,아쉽게도 춤대도 방영시간 늦게 알아서 몇 편 놓침;;)
볼수록 재미있더라구요.
마지막 약간 허무하면서도 내가 원했던 결말(간지와 리카가 결혼하는 거)이 아니라 쇼크도 받았고 실망도 약간 했지만은 너무 재미있었던 듯.
전 특히 스즈키 호나미(리카 역 맡았던) 칭찬해주고 싶어요.
정말 드라마 보면서 그런 말투와(간치!라는 말 등등) 애교섞인 행동,정말 슬퍼보여서 절 울게 만들었던 행동까지 모두 정말 완벽하게 소화하기가 정말 힘들 것 같더라구요.근데 스즈키 호나미는 그걸 정말 잘 소화해냈다는;;
간지... 오다 유지가 이 역할을 싫어했다죠.
정말 악역입니다.
끝까지 볼 땐 몰랐는데 어느 분이 평가해주신 글 보니까 간지도 정말 악역이더라구요.근데 오다유지상, 싫어하는 역도 잘 소화해냈네요.ㅋㅋ
정말 TV보면서 "간지 이 나쁜놈아~" 이랬었다는;;(오다유지상한테 한 거 아니고요... 간지예요..;;;;)
사토미도 나빠요!! 미나미(맞나?) 좋아할 땐 언제고 간지에게 가다니;; 당신땜에 내 결말이 망했단 말이야! 미워~;;;;;;
그리고 미나미. 에구치 요스케(볼 때 몰랐는데 이후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더군요.'런치의 여왕'때가 가장 좋았음 ㅋㅋ).. 바람둥이자식 ㅋㅋㅋㅋ 결국 나중엔 나오코랑 결혼한다는;;;
첨엔 이 드라마 옛날 거라서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시대상황이랑 맞춰봐도 큰 손색은 없을 듯..
마지막에 리카가 왜 간지에게 약속한 시간보다 먼저 기차를 타고 가버렸는지 의문이 남는 드라마예요.
주제가 노래 짱이예요.그것도 옛날 노래지만 ㅋㅋ
중간에 리카 테마곡인지 모르지만 오르골소리 그거 들으니까 눈물 나오더라구요.그노래도 좋구요.
암튼 정말 재밌는 드라마예요.
여러분도 꼭 보세요~
첫댓글저는 채널 돌리니까 나와서 재미있어서 1편부터 봤는데요!!! 정말정말 재미있어요~~ 그리고 나서 오다 유지가 좋아진거죠 ^-^ 하하[퍽!!] 하여튼 도쿄 러브스토리 정말 감동도 있고 재미있는 드라마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마지막 결말은 정말 허무했답니다-_- 저같으면 울었을 텐데,, [도쿄 러브스토리 짱~~ 꺅!!]
"슬프지만, 그래도 현실적인" 결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화가 많이 나신듯. ^^; 저는 이 드라마의 결말이 바로 일본드라마와 한국드라마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지막 결말은 시청자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런 결말 덕분에 도쿄 러브스토리가 "뜰"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서요. ㅎㅎ
첫댓글 저는 채널 돌리니까 나와서 재미있어서 1편부터 봤는데요!!! 정말정말 재미있어요~~ 그리고 나서 오다 유지가 좋아진거죠 ^-^ 하하[퍽!!] 하여튼 도쿄 러브스토리 정말 감동도 있고 재미있는 드라마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마지막 결말은 정말 허무했답니다-_- 저같으면 울었을 텐데,, [도쿄 러브스토리 짱~~ 꺅!!]
전 울었죠...ㅋㅋ
마지막 보고..어찌나 화가 나던지..화가 나서 눈물나기는 처음이었습니다...ㅡㅡ;;
최고의 악역이죵.ㅋㅋㅋㅋㅋㅋ
잼있었는데.. 마지막에.. 리카가 불쌍하더라고여.. 그땐 웬지 간지상이 원망스러웠는데.. 같은 여자인 리카가 시련당해서인가?
"슬프지만, 그래도 현실적인" 결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화가 많이 나신듯. ^^; 저는 이 드라마의 결말이 바로 일본드라마와 한국드라마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지막 결말은 시청자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런 결말 덕분에 도쿄 러브스토리가 "뜰"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서요. ㅎㅎ
나 그거 좀 봤는데..재미있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