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10구간(고성 구간) 48코스(가진항-북천철교-반암해변-거진항)
o 일 자: 2024년 7월 7일(일)(가진항-반암항)/2024년 7월 21일(일)(반암항-거진항)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코스 개요
- 가진항↔2.7km↔남천↔3.4km↔북천철교↔3.6km↔반암해변↔3.9km↔거진항
o 코스 요약: 7월 7일에는 반암항 주차장까지만 걸었고, 7월 21일에 반암항부터 거진항까지 걸었다.
- 가진항(14:30) -> 해양경찰 가진출장소 뒤쪽 언덕길로 좌회전(14:34) -> 가진 삼거리(14:37) -> 가진교(14:40) -> 가진교회(14:46) -> 남천교(15:05) -> 남천교 건너 우회전 -> 동호해변/해당화 꽃밭(15:08) -> 누볼라풀빌라펜션 뒷길(15:21) -> 북천둑길(15:40) -> 북천철교(15:46) -> 송강정철정/마산해안교(15:55) -> 마산해안교 건너 죄회전/초계천변(15:56) -> 진부령로 마산교 직전에서 우회전(16:02) -> 굴다리(16:22) -> 해오름펜션(16:34) -> 반암항 주차장(16:43)[긍일 트레킹은 반암항까지 걸음/반암항에서 거진항까지는 2024년 7월 21일 49코스 시작 전에 걸음] - 반암항(7.21 11:44) -> 거진1교(12:09) -> 거진해변(12:22)/점심식사후 출발(12:49) -> 거진항(12:58)
※ 49코스 스탬프 찍는 곳: 49코스 거진등대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길 입구(예전에는 수협 바다마트 주잧아 길모퉁이에 있었는데 이동 설치되어 있었다)
□ 트레킹 후기
2024년 7월 7일(일)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10구간(고성 구간)의 48코스를 다녀왔다. 47코스에 있는 서낭바위를 구경하고 송진호 철새관망타워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가진항 남쪽 입구 삼거리에서 47코스를 마치고 곧바로 48코스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48코스는 가진항에서 거진항까지 걷는 코스이나, 오늘은 반암항 주차장까지만 걸었다. 반암항에서 거진항까지는 2024년 7월 21일에 걸었다.
48코스는 최전방 지역이라 해변길을 걸을 수 없고 많은 구간을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야 했다. 다행히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그런대로 걸을만했다. 충청도 지역 등 영서 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인데도 이곳 강원도 고성군에는 비가 안 오고 구름만 많이 끼어 있어서 다행이었다. 해변 쪽의 소나무 숲을 옆으로 끼고 계속 포장도로를 걸어야 했다. 해변쪽으로는 돼지열병 방지를 위한 철조망이 계속 처져있었고,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 해파랑길에는 그래도 인도가 마련되어 있어서 걷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 전방 지역이라 길에는 차도 별로 없다.
남천과 북천의 기수역(汽水域)을 구경하는 것과 예전의 철교를 데크 길로 조성한 북천철교를 건너는 멋이 있다. 해파랑길의 종점인 고성 통일전망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코스이다. 거진항까지 3.9km를 남겨두고 반암항에서 트레킹을 마쳤는데도 대전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다.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진부령 고개를 넘었다. 백두대간 종주를 마친 회원님들이 많아 진부령을 지나며 환호성이 컸다.
첫댓글 도로에 차두 사람두 없어 썰렁 전방느낌 물씬 하던길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