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더 넓어진 마당에 새 꽃을 심었다.
갓 태어난 것은 모든게 어설픈가보다.
내 마당도 참 어설프다.
세월이 흐르면 많이 풍요로워지고 많이 자연스러워 지리라..
지난 가을에 하남 꽃 도매시장에 들러서 사온 코카서스 가문비 나무
에메랄드그린 옆에서 존재감이 없었다.
새롭게 만든 주차장 옆으로 심어두니 단정하니 좋다
아틀란티스
화분 1개에 12000원
거금을 들여 듬성듬성 심었다.
가문비 나무 주변으로 자잘한 돌을 심어주었다
남편이 현장부근에서 점심을 먹었던 어떤 음식점의 사장님 남편이 주워모은 돌을 어느날 남편은 가져와서 두었더니 쓸모가 있었다
아틀란티스야~~
잘자라주어야지
아마 이 식물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다
월동이 된다고는 하지만 겨울을 어떻게 보내게 할지 숙재다
지금 생각으로는 겨울동안은 작은 비닐하우스 한동 만들어서 잘 건사해야지 싶다.
패랭이다.
내가 키우고 있는 키작은 잔듸패랭이가 아니고 키큰 퍄량이다.
이 패랭이도 월동이 가능했으면 싶다
지피식물로 넓게 키워보고 싶은 와인클로버~~~
별로 존재감이 없지만 가까이보면 참 사랑스럽고 예쁘다.
잉글랜드라벤더..
너도 잘 지켜보자.
황금조팝
참 소박하다..
키큰 세이지 한판
여름내 세력을 키워서 바위 주변 가득
한들한들 자라주렴
자란의 매력은 화려한 핑크빛이다.
몇년전 3포기로 시작한 자란이 이렇게 식구를 늘려서 5월엔 매년 자란의 화려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울타리 밖의 송엽국
송엽국은 지금부터 가을까지 쭈룩 화려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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