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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금) Daily Golf News
1. 프로 선수와 함께하는 해비치 주니어 골프 캠프 - 아주경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해비치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해비치가 매년 주최하고 해비치가 후원하는 프로선수들 및 전문 레저 기획사와 함께 운영하는 해비치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는 주니어형과 패밀리형으로 나뉘어 초등학생, 중학생 혼자 참여할 수도 있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도록 했다.
골프 연습장에서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 편성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비치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는 3박 4일간 9홀 라운딩 필드 레슨 4회, 3일간 프로 선수들로부터 직접 받는 원 포인트 레슨이 이뤄진다.
이외 ‘달빛오름 트레킹’ 액티비티, 선수들과 호텔 섬모라 뷔페에서 함께하는 만찬이 준비된다.
기수정 기자
2. 이용객에 신뢰감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 전북신문
[이슈&화제] '벙커'에 빠진 전북 골프산업 ■ 골프장 모범사례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전주월드컵골프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월드컵골프장 전경.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전주월드컵골프장은 공공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시설공단은 지난 2008년 설립과 함께 골프장 운영권을 인수했다. 기존 민간사업자가 운영했던 월드컵골프장은 임대료를 납부하지 못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었다. 시설공단은 경북 의령에 이어 두 번째로 지자체가 골프장을 운영하는 케이스다. 공공기관의 운영은 이용객들에게 심적인 안정감을 주고 저렴한 이용료와 각종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시설공단 역시 저렴한 가격과 직장인들을 위한 연장운영 등 탄력운영을 통해 골프장 활성화에 나섰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입장료 감면 및 견학과 체험학습 운영, 골프장 로스트볼 판매금액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 병행도 놓치지 않았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안전사고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이같은 결과는 4년 연속 수지율 향상을 이끌었고 작년에만 해도 28억여원에 가까운 수입이 발생했다. 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여러 사업 중 가장 효자종목인 셈이다.
시설공단 김정주 경영본부장은 “공기업이 운영하는 시설은 수익과 공공성 두 부문을 안고 가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하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용률을 감면하고 계절별 특별 서비스, 시내 근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등이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정상적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전북 태인에 위치한 태인컨트리클럽도 골프장 운영방식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호남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신념 아래 태인 CC는 정확하고 일관된 기준아래 운영되고 있다. 경영난에 덤핑과 단체고객 할인 등을 일삼는 타 골프장에 비하면 골퍼들에게 신뢰감을 준다는 게 태인 CC의 설명이다.
규칙적인 코스 관리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골퍼들의 입소문이 날 정도다. 여기에 저렴한 이용료와 보장된 라운드 시간 등은 이용객들에게 심적 안정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철저한 회원관리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예약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일대일 밀착서비스로 400여명의 회원들은 체계적 관리를 받고 있다.
태인 CC 고환승 대표이사는 “저렴한 그린피와 좋은 코스, 철저한 회원관리로 전북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일종의 서비스업이지만 호남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 아래 전 직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석창 기자
3. 김천시, 베네치아골프장 체납세 42억원 징수 골머리 - 연합뉴스
경북 김천시가 베네치아골프장의 경영난에 따른 세금 체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일 김천시에 따르면 베네치아코리아는 김천시 구성면 일원에 24홀 규모의 베네치아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서 18홀까지 완공한 2011년 6월부터 영업을 해 왔다.
이후 2013년 1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조건부 등록을 받아 임시로 영업하고 있다.
그러나 베네치아골프장은 자금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익구조가 개선되지 않아 세금을 제대로 내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 골프장과 관련해 부과된 지방세만 100억6천만원에 이르지만 제때 내지 못했다.
김천시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대책을 세웠으나 골프장 토지와 건물이 은행에 신탁 등기돼 있어 압류할 수도 없어 자진납부를 종용하는 것 외에는 뚜렷한 대책을 강구하지 못했다.
이에 김천시는 비상대책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을 동원해 골프장 내 미등기된 토지를 찾아내 압류하고 수탁은행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모두 58억800만원을 징수했다.
그러나 아직 42억5천300만원의 세금이 남아 있어 징수에 애를 먹고 있다.
베네치아코리아측은 재산수탁은행이 올해 5월 29일 신탁재산을 매각함에 따라 골프장 토지와 건물 소유권을 잃은 채 영업하고 있다.
또 이 업체는 카드매출채권 압류를 피하려고 위탁운영업체를 통해 영업하고 있다.
경북도는 베네치아골프장측이 2011년 6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함에 따라 수차례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해 과태료를 받아낸 바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남은 체납세에 대해 압류부동산 공매를 통해 최대한 충당하고 체납법인이 영업을 중단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압류함으로써 끝까지 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대성 기자
4. 김국종의 스페셜 칼럼-희망의 방아쇠를 당겨라 - 레저신문
골프장의 충성고객 전략 2
수요가 공급보다 매우 높았던 20C 초에는 공급자 중심의 대량생산체제가 시장을 선도하였고,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맞추던 1970년대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나 기능의 차별화가 시장을 선도했다. 이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시장에서의 기업 생존의 키워드는 소비자 중심의 맞춤화(Customization)가 선도해 나갈 것이다.
그러므로 무한경쟁시대에서 기업은 4P영역(Price:가격, Product:제품, Promotion:홍보, People:인적서비스)에서 고객이 원하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유일한 상품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가격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는 곳은 이동통신 회사의 전화요금체계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이용 패턴별로 다양한 요금 제도를 먼저 설계해놓고 고객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용요금과 약정기간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 주는 약정 할인 제, 매월 일정금액을 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정액제, 또는 무제한 커플요금제, 더 나아가 한 통신사에서는 고객 맞춤형 요금제를 천가지 쯤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요금제도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맞춤가격의 또 다른 방법으로 다양한 지불조건의 선택 방식도 있다. 홈쇼핑 등에서 보편화된 무이자 결재기간 선택제, 은행이나 신용카드사의 대출금에 대한 상환기간 또는 상환금액 선택제, 점차 다양한 방식이 개발되는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이용한 선택 결재제 등이 있을 수 있다.
골프장에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경쟁이 심화되어 계절별로, 시간대별로 예약율이 저조해지기 시작하면 시간대별 요금제, 요일별 요금제, 계절별 요금제, 캐디 선택제, 카트사용 선택제, 9홀 요금제, 27홀 요금제, 트와라이트 요금제 등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불조건 역시 포인트제나 마일리지 결제, 선급 후불제 등 다양한 방식이 선택될 수 있을 것이다.
맞춤제품이 가장 활발한 업종으로 생명보험 상품을 들 수 있다. 모 생명보험회사의 보장자산 캠페인을 보면 복잡한 보험내용을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이해하기 쉽게 분석하여 선택해주는 시스템임을 어필한다.
보험가입에 앞서 ▲보장분석▲생존분석▲계약분석 Tool을 통해서 고객 개개인의 입맛에 딱 맞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보험계약상품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맞춤 제품이 활발한 곳으로 화장품 업계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스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브랜드의 스파 경쟁은 매우 뜨겁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자사의 화장품을 이용한 맞춤 스파로써 브랜드의 정체성을 높이고 충성고객을 확보해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계속〉
김국종남촌·동촌골프장총괄대표이사
5. 한국 10대 코스 선정위원 포럼 개최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한국 10대 코스’ 선정위원들이 휘슬링락 컨트리클럽에서 포럼을 통해 발표가 임박한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한국 10대 뉴 코스’ 선정 평가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9월, 대한민국 최고의 퍼블릭 코스를 가리는 ‘2014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가 발표된다. 지난 2012년에 이어 2년 만에 발표하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발표가 이제 2개월여의 짧은 기간만을 남겨놓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2014 한국 10대 뉴 코스’도 오는 10월 발표 예정이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코스 단장에 심혈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골프장 관계자들과 마찬가지로 코스를 선정하는 선정 위원들 역시 신중하다. 누구나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코스 선정을 위해 지표를 마련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10대 코스’의 선정위원단은 매년 1~2회 씩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현재의 코스 평가방법과 공신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토론을 열고, 선정위원들 간의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5월 2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휘슬링락 컨트리클럽에서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주최 ‘한국 10대 코스’ 선정위원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선정위원들은 얼마 남지 않은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선정에 대한 현안과 코스 선정의 권위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 자리에는 <골프매거진> ‘세계 100대 코스’ 선정위원인 김운용 장백산리조트 총경리가 참석했다. 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에서 입국한 김총경리는 ‘세계 100대 코스’의 선례를 제시하며 ‘한국 10대 코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총경리는 “선정위원들이 여러 골프장을 꾸준하게 다니며 정보 습득을 계속 해야 한다”며 “더욱 공신력 있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선정에 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적인 노력으로 권위 높이자
이번 포럼에서는 2011년 ‘한국 10대 코스’부터 새로운 틀을 갖추게 된 선정기준에 대한 세부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2011년 ‘한국 10대 코스’ 선정부터 미국 <골프매거진>의 ‘세계 100대 코스’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정확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충족시키고자 했다. 또 ‘세계 100대 코스’ 순위에서 50위권 내에 진입한 나인브릿지와 후보 코스로 등록돼 있는 블랙스톤 이천, 안양, 우정힐스, 핀크스, 해슬리 나인브릿지, 휘슬링락 등 8개 코스의 사례를 들며 점차 한국의 명문 골프장들이 ‘세계 100대 코스’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이 마무리된 후에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제4회 한·중 10대 클럽 국가대항전’과 관련해 이경철 선정위원이 대회 결산 내용을 발표했다. 또 대정골프엔지니어링 민규영 대표이사가 한국 10대 코스 선정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은 골프장 코스 관리 전문업체로 현재 트리니티, 골든비치, 파인리즈,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등 수준급 코스들을 관리하고 있다. 민규영 대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코스 선정위원에 위촉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의 노하우와 그동안의 안목을 바탕으로 최고의 코스를 선정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선정 방식은 독자엽서 및 인터넷 투표, 그리고 프로골퍼와 아마추어 클럽챔피언들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에 의해 채점이 이뤄지고 1차 설문조사로 얻은 점수와 선정위원들의 채점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위원들은 퍼블릭 골프장을 대상으로 샷밸류, 공정성, 코스관리상태, 리듬감, 심미성, 안정성, 시설,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전통 및 기여도에 따라 골프장의 전체적인 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나눠 공정하고 객관적인 점수를 매기게 된다. 또 10대 뉴 코스의 경우 일반인의 투표 없이 선정위원들의 채점이 100% 반영된다.
1. 포럼에 참석한 선정위원들의 모습. 2. 포럼에 많은 도움을 준 휘슬링락 컨트리클럽 김기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3.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채수종 본부장(왼쪽)이 대정골프엔지니어링 민규영 대표이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글_성승환 기자,
사진_박종덕(스튜디오 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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