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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이 지났습니다.
최종합격 후 제가 느낀 감정은 합격의 즐거움도, 기쁨의 눈물도 아닌. 안도감 이였습니다.
수험기간: 최종합격 약 2년(최불경험 1번)
★★★ 필기: 95점. (형법100, 형소100, 경찰학95. 수사90, 행정법90) ★★★
최합까지 총 2년이 걸렸으나, 실 공부시간은 1년정도 입니다.(개인부상, 가족문제)
다른 분들도 아시겠지만 수험기간 모두를 공부하는데 사용하기는 실제 어렵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해야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신다면. 좋은결과 얻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필기>
주) 전과목 공부법.
* 사람마다 모두 공부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사람은 이랬구나. 보시구 참조만 해주십시요 *
저는 주로 1년정도의 실 공부기간 동안 기출문제보단, 기본서 위주로 공부를 하는 수험생 이였습니다.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저도 잘알고, 기출문제 무한회독으로 합격하시는분들도 대다수인것을 압니다.
하지만 전 법과목에선 기본을 튼튼히해야,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 자체만 본것은 모든과목 다 9회정도 미만입니다.
기본서- 법과목은 기본의 중요성을 잘알고있었기때문에. 400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제 수험기간 대부분은 집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수험 초기에는 수업이 끝난뒤 ‘오늘 내가 배웠던게 뭐였지? 어떤걸 배웠지? 생각하며’a4를 가져와서, 오늘 배운 내용 기억했던걸 전부 써봤습니다.
거기서 기억하지 못했던 것, 틀린 것은 다시 한번더 써보는식의 공부를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2시간정도 그 전날 배웠던 과목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백지복습을 했습니다.(당일,다음날,주말 3번해서 회독효과가 높았습니다!)
이번 2차를 6월부터 다시 준비하느라, 3개월밖에 시간이 없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사서 푸는데 두껍고 양이 많았지만, 대부분은 일맥상통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해서 문제를 풀면서, 지문과 해설에 있는 내용도 아는 문제라면 과감히 넘어갔고.
한 지문이라도 모르거나 헷갈린다면 노트에 옮겨 적고, 기본서에도 옮겨 적었습니다.
기본서 1회독하면서 내가 취약한 부분을 한번 더 노출시키고, 노트보면서 한번더 보고
시험 전날. 당일날에도 계속 보고 자주자주 봄으로써, 시험장에 가서 맞출 수 있게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할때는 생활의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2차 준비 3개월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공부했었고, 정말 공부 집중이 안될땐 3-4시간정도 게임을 하거나 카페에 가서 케이크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저녁공부가 더 집중이 잘되서, 저는 밤시간을 주로 활용했습니다.
(오후 12시기상- 점심
오후 1시-10시: 공부(2시간마다 10분휴식)
오후 10시-12시: 운동, 샤워
오후 12시-12시반: 웹툰or 소설or 유튜브 게임영상 봄
오전 12시반-5시반: 공부
오전 5시반: 취침)
가장 멘탈에 도움이 된 팁은 시험 2주전부터 모의고사를, 카페에 가서 푸는 것 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 옆에서 비명지르고 뛰어다니기도 했고, 다른분들이 크게 얘기하거나 전화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시험장과 같이 조용한 환경이 아니라, 소란스러운 곳에서 모의고사를 8회 정도 봐보신다면.
시험장에서 상대적으로 멘탈이 흔들려서, 실수하는 일은 적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OMR카드 메모지라고, 문구점에 가면 있는데. (20~40문제/시간/점수표기 까지 가능)
OMR카드에 마킹실수 자주 하시는 분들은, 사서 연습해보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가격 1500~2500원정도?)
★★★ 형법(100점 -강산(강기주) 선생님) ★★★
저는 형법만큼은 처음과 끝. 모두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최신판례, 파이널 자료등.
전부 강산쌤의 책과 자료로만 끝냈습니다. (강산형법 기출문제,기출천지등 강산쌤 책 대부분의 해설이 정말 짱짱합니다..!!!)
공부시작하기 전에 기출문제를 가져와서 풀었습니다. 당시 형법점수가 30점이였습니다.
(경행을 나와도 대부분 대학수업과 달라서, 점수가 높지 않습니다.)
제가 선생님 수업을 3개월듣고 형법 90점. 다음시험에 95점. 19년 1.2차 모두 100점 맞았습니다.
강산쌤께 형법을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점은, 단순한 이건 이거니까 이렇게 암기해. 라는 공부 방법이 아닌,
조문집을 가져와서 조문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 수업을 듣고 제 스스로 형법에 대한 이해를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공부를 알려주신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중체포.감금죄’는 중~붙은것중 특별하다. 구체적위험범이 아니다. 라고 끝나는 것이 아닌.
그 기본적 구성요건이 체포.감금죄로써 침해범이고, 가혹한행위라는 불법태양이 가중되었을 뿐이다.
라고 이해하고 내가 한번 더 생각해봤던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도 틀려본적이 없습니다. (19년 검찰직 100점)
이해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기억에 남는 재밌는 스토리와, 위트있는 두문자를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예비.음모, 미수처벌에 관련된 것, 동기설, 법률의착오에 관한 두문자를 외우면서.
스토리를 듣고 오~ 그럴수도 있겠군. 이란 생각이 들었고, '재밌네?'라고 생각이 들때쯤이면.
외워져있는 것을 보면서, 이번시험에는 나오길 기대했었는데, 아쉽습니다. ㅎㅎ
쌤이 해주신 말씀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합격은 자동문이다. 성실히 공부한다면 너의 합격의 문은 스스로 열릴거다.’
‘넘칠 듯이 공부해라. 부족하게 공부하면 무너진다...너의 목표점수보다 넘치게 공부해라.’와 같이
항상 성실하게 꾸준히 공부한다면 보상받을거라는 말씀,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ㅎ!!!!
강산쌤이 최신판례, 파이널자료, 특강 등등 올렸다고, 꼭 시험장 들어가기전에 보고 들어가야한다고, 카톡으로 보내주실 정도로 열심히 하는 수강생들은 정말 많이 챙겨주시고, 아껴주십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제가 찾아가면, 말투나 자기소개도 교정해주셔서 단점 보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너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의 전달력은 좋으니까, 평소에 하던대로 밀고 나가라고 자신감 생기게 해주셨습니다.
저도 그 덕을 보았던 수험생중에 일인으로써, 항상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쌤 ^^!
제 수험생활중 강산쌤을 만난 것을 최고로 뽑겠습니다.
수업에 있어서 강의력, 재미, 전달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강산불패이고,
수업이 끝난후 격려해주시고, 힘든일을 듣고 조언해 주셨던. 사람냄새 나는 따뜻한 분입니다.
교육받고 현장에서 선배님들께 누구한테 형법을 배웠냐 들을정도로, 계속 노력하는 제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 형소법(100점- 백거성 선생님, 신호진 문제집) ★★★
작년에 백거성쌤한테 형소법 배웠던 학생입니다.
학생들 지갑에 부담될까봐, 인쇄소에서 컬러로 핵심요약집 뽑아서 가져오셔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게해주시고
재미있게 최대한 지루하지않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십니다.
이번에도 면접준비하면서 쌤이 저한테, 애들이 어떻게 말해야 이 지루하고 어려운 법을 졸지 않고 들을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재밌는 두문자 항상 생각해 내시고, 항상 학생들을 위한 강한 열정으로 이론과 판례를 부셔주는 그 모습 보면서 목아프실것 같아서 항상 음료수 들고 찾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모르는 문제 질문할때에는 적극적으로 조문까지 찾아서 보여주시며, 이것은 이것 때문에 이렇다.
라고 형사소소송법 과정과 절차에 관한 설명을 끌어와서 해주시니. 이해가 잘되었고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D!
올해에는 신호진 형사소송법 객관식 총정리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같이, 기출문제를 8일정도 잡고 쭉 전부다 풀었고,
내가 모르는 단 하나의 지문이나 문제라면은 노트와 기본서에 표시해서 자주자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신호진 형소법 객총 문제도 다양하고, 여러부분 파트별로 풀수있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경찰학(95점- 장정훈, 김민철 선생님) ★★★
올해 1차시험때 장정훈쌤 기본서를 사고, 생소했던 부분. 모르는 부분(교통, 생활안전, 행정학)부분을 이론강의를 들었습니다. 이건 저기와 연결되있다 하면서, 분석해서 설명해주시고. 매회차마다 기본이론에 있던 ox테스트?는 전부 풀어보았습니다. ox문제와 기본서 꼼꼼하게 모두 검토후, 1차때 자신감있게 시험을 보러간게 떠오르네요..ㅎㅎ.
2차시험은 친구의 추천으로 김민철쌤의 핵심요약강의를 1회독듣고, 선생님의 기출문제집,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이해위주의 설명을 해주시는데. 강의력이 좋으십니다. 딱 딱 이건 이래서 이렇다-.
원래 이건 당연한건데 우리가 법률용어로 해놓으니 낯선거다라고 설명해주시는 말을 듣고,
맞아. 이건 이런거지. 라고 당연한 것을 깨우친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쌤!!
자료특강처럼 <숫자/할수있다.하여야한다/위원회/역사/이론파트> 나눠져있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나 원하는 부분의 것만을 골라서 활용할 수 있다는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경찰학 공부할때는 주로 묶어서 공부했습니다.
숫자(1.2.3.4.5.10.20.24.30.48.60.72.120)와 용어(할 수 있다. 하여야한다)를 따로 나눠서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민철쌤이 카페에 올려주신 프린트를 독서대 뒤편이랑, 냉장고 문에 붙여놓고. 물마시면서, 밥을 먹으면서 취약한 부분 자주자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수사(90점- 신광은 기본서, 기출문제, 경단기 60일 작전?? 문제집) ★★★
기본내용 같은 경우에는 다른 선생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경찰학원가에서 신광은쌤의 지지도, 강의력 뛰어나신점, 제 주변에서도 이분수업을 듣고있기 때문에 잘알고있으나.
저와는 이해위주의 공부..? 이런게 수사에서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5강까지 듣고, 나머지는 2배속 감기나 암기 필요한 부분의 강의를 들으는 것으로 보충했습니다.
(기본이론의 ox는 정말 좋게 활용했습니다!! 내용도 알차고, 개념 짚어가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bb)
대신 기본서와 기출문제는 내용도 좋고, 경행은 다들 본다는 신광은쌤이기에 꾸준히 보고 풀었습니다. ㅎㅎ
작년 3차에는 경찰학과 행정법이 어려웠고, 3법에서는 공채와 같이 보기 때문에 엄청 변별력있는 문제를 내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작년엔 행정법이 였으니, 올해는 수사일것같아. 수사에 대한 공부를 조금 많이 했었습니다.
경단기 60일작전 문제집? 이라는걸 사서, 기출문제 이외에 나올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구입후 풀었습니다.
기출문제 회독 다 끝나시고, 기본서도 다 봤는데 부족한거 같다!. 라고 생각하시면, 60일작전도 저는 좋게 잘 풀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 행정법(90점- 임병주쌤. 써니 기출문제) ★★★
행정법은 경행 5과목중 가장 마지막에 문제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저도 형->형소->경학->수사->행정법 순으로 풀다보니. 아무래도 볼 수 있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샤프를 위주로 쓰는데 심이 부러지고 안나오는 바람에 5분동안 씨름하다 볼펜으로 바꿧고. (볼펜으로 시험보세요...)
평소와는 다른 형법,형소,경학 유형과. 수사에서 당황시키는 2문제 때문에. 멘탈 흔들려가며 행정법을 마지막으로 풀었습니다. ‘10분남았습니다’라고 말씀하실 때 행정법을 풀기 시작했고, 마킹도 한 개도 못해서. 8분동안 다 푸느라 신경을 조금 소홀히 해서 병주쌤한테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ㅜ
임병주쌤 기본서와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초반에 공부할 때 가장 든든한 힘이 된게, 그림으로 그려진 행정법의 설명이였습니다.
초반에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신뢰의원칙, 경업자, 경원자소송)등과 같은 설명을. 그림으로 그려주셔서
한눈에 보기도 편했고, 이해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판에 가장 도움된 것은 행정절차법.심판법.소송법을 따로 뽑을 수있게 올려주셨는데.
조문아래에 중요한 판례랑 보고가야할 판례 써놓으신것들 보며, 마무리 정리 잘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어디에 계신지 몰라서, 병주쌤 강의를 듣지못했고.
일행직 준비하는 친구의 권유로 써니 행정법 기출총정리가 정말 좋았다는 말에.
저도 서점가서 보고 두껍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거같다는 생각에 사서 풀고, 노트와 기본서에 정리했습니다.
(기출문제집 구매하시면, 어플 사용 가능 쿠폰이 있습니다. 이동시에 종종 어플로 ox 풀었습니다.
12년전체의 기출도 들어있고, 쉬는시간때나 이동시 풀면서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제일 이해가 어려운 과목이 행정법입니다..
원칙에 관련된 조문과 이해를 하고있어도, 예외에 관한 판례도 많고 이것저것 다양한게 많아서. 정말 어렵습니다.
7.9급 시험을 보면서 95.100이 나왔기에, 기대했었던 과목이였지만.. 그래도 90점 맞을 수 있게 기본을 정말 짱짱하게 잡아주시고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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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필기를 컷으로 붙었다 하더라도, 체력과 면접에서 좋은점수를 받는다면. 최합하실수 있습니다.
필기의 중요성도 있지만, 최종점수는 체력과 면접까지의 점수를 포함한것이 환산이기 때문입니다.
경행직렬의 시험을 보신다면, 체력은 최소 2-3개월전에는 필수로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7월부터 체육관을 다니면서, 기초체력을 키웠습니다. (제가 있는곳은 체력학원이 없음)
하루에 1시간씩 평일 내내 꾸준히 나갔고, 관장님께 부탁드려서 개인적인 자세도 봐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시험이란 언제나 아쉬움이 남겠지만 집근처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집밥먹으면서 운동하는것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좋을것 같아 결정했기에, 후회는 없지만 센서체험 해보지 못한것은 좀 아쉽습니다.
실제 시험장에 가서도 센서로 측정을 하는 만큼, 최소 4-5번의 측정을 해보시고 자세랑 교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실내시험 과목(팔굽,윗몸,악력)은 계속 꾸준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 fm으로 준비하시고, 꾸준히 하신다면 40점이상의 체력은 기본으로 맞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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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저는 아주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나서, 편하고 끈끈하게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분들끼리 했던 스터디였던지라, 한번의 빠짐없이 전원 참석하고.
자료준비하고 강의도 듣고, 이것저것 서로 발표해보고. 단체.개별면접 바꿔서 연습하고.
면접준비하며 일주일에 4일 했었고, 2주전부터는 평일 매일매일 나가면서 준비했었습니다.
항상 성실하게 준비해오시고 전원출석하시는 모습에 저도 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자료를 열심히 준비해가면서, 생각의 성숙도도 올라가고, 조원들과 같이 하는 면접 나날이 재미있었습니다.(모든 면접 끝날때까지 모였습니다)
면접준비할 때 조원들과 따로 개인적으로 준비했던건 <지방청,경찰청 홈페이지 이-삼일에 한번씩은 꼭 들어갔습니다>
지방청자료를 보면서 내가 이것과 관련해서 해보고싶은 일, 원하는게 무엇인지 짧게나마 정리를 했습니다.
(★ 중요:일대기를 쭉 살펴봐서 중학교부터~ 지금 나이까지 무얼해봤는지 사례 생각하고, 정리 했습니다.
개별이든 단체든 자신의 경험이야기 하기위해선, 생각해보는것도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면접때는 내가 하고싶은말, 내가 경찰에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공직관을 가지고 있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진심을 담아서 간절하게 말을 했습니다.
단체와 개별 모두 조직에 대한 신뢰, 내가 하고 싶은 부서-관련해서 정책 말씀드렸고, 제가 생각하는 바는 무엇이라고 떨면서도 진심이 느껴지게 끝까지 말했습니다. 면접관분들께서 다들 고개 끄덕여주시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배워온 듯 남들과 똑같은 대답, 진심성없는 말, 거짓말은 정말 해서는 안됩니다.
2번의 면접을 하면서 배운 것은, 면접은 나를 떨어트리는 시험이 아닌 같이 근무하고 싶은 동료를 뽑는것이고.
멋지게 말하고, 꾸미려는 조사어를 붙이는것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 어떤생각을 갖고 있는가를 진실되게, 진심성을 담아 말하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대로 그대로 옮겨적어서, 뭔가 부족하거나 정리가 덜 되어있지만.
한 사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적었습니다.
첫댓글 이분 진짜다!
축하합니다!!!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네요.
역시 강산샘 최고죠. 님의 글을 읽으면서 6년전 최종에 합격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울컥했어요. 멋진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기청으로오신다면 꼭 같이 근무하고싶은 후배님이시네요^^ 못만나게되도 나중에 개인연락한번주세요 기프티콘이라도 하나보내드릴께요. 대견스럽고 대견합니다. 강산샘 참 멋진제자네요^^
못난선배도 공부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후배님 글 감사합니다.
강산학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