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계찬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양평군 헌혈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를 포함해 양평군보건소,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의사회, 양평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평지구협의회, 옥천면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위원이 참석했다.
부위원장으로 양평교육지원청 서권호 교육과장을 호선하였으며, 양평군 헌혈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헌혈기부문화 조성·혈액 수급 위기관리를 위한 단체헌혈 참여·헌혈 홍보 방법 등을 논의했다.
양평군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 양평군 헌혈장려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헌혈의 날(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지정·운영하는 등 생명존중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2023년 5월에는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 단체로 양평군이 선정됐으며,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헌혈 홍보와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기관과 단체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하여 혈액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많은 군민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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