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심포니 내한 공연 (지휘 필립 조르당) 12월 5일 예술의전당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53B3359F5A02907)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었던 아르맹 조르당의 아들 필립 조르당(43)은 자신이 수석 지휘자로 있는 빈 심포니(12월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와 함께 내한한다.
빈 필과 함께 빈 오케스트라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악단이다. 빈 특유의 고전적인 울림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콘서트와 오페라 레퍼토리를 A급으로 소화하는 조르당은 동세대 지휘자 가운데 선두권에 올라있는 인물이다.
지휘자 필립 조르당(Pilippe Jordan,1974- )
스위스 태생의 지휘자로 현재 파리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과 빈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명 지휘자 아르맹 조르당(Armin Jordan)의 아들로 태어나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취리히 소년합창단원으로 노래했다. 바이올린 레슨은 11살 때부터 받았다.
취리히 음악원에서 피아노로 디플로마를 받았고, 작곡법은 한스 울리히 레만(Hans Ulrich Lehmann)에게서, 피아노는 카를 엔겔(Karl Engel)에게 받았다. 아울러 바그 너의 <니벨룽겐의 가락지>가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상연됐을 때 지휘자 제프리 테 이트(Jeffrey Tate)의 보조 지휘자로 일하기도 했다.
1994-1995 시즌에 울름 국립극장(Ulm Stadttheater)의 제1악장으로 들어갔고, 다 음해에 브뤼셀의 모네 왕립극장에서 데뷔했다. 이후 빈 국립극장, 제네바 그랜드 디 어터, 파리 샤틀레, 드레스덴의 젬퍼 오퍼, 액상 프로방스 국제 페스티발에서 지휘 했다.
1998-2001년, 다니엘 바렌보임의 악장 겸 부지휘자로 베를린 국립 오페라에서 일 했다. 현재는 린덴 국립 오페라의 수석객원지휘자의 신분을 갖고 있다. 2001-2004 년엔 그라츠 오페라와 그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2001-2002 시즌에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를 지휘 하면서 미국에 데뷔했고, 비슷한 시기에 그라인드본 페스티발에서 <카르멘>을 지 휘하면서 영국에도 데뷔했다. 2003년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콘벤트 가든 오페라 에서 지휘했고, 2004년엔 바이에른 오페라와 바스티유 오페라에도 섰다. 그래 여름 엔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에서 지휘했고, 2007년엔 뉴욕 필하모닉을 지휘했다.
2007년, 파리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해서 2009년 시즌부터 포디움에 섰 다. 이 자리는 2017년까지 계약이 연장되었다. 2011년엔 빈 교향악단의 차기 수석 지휘자로 내정되어 2014년 시즌부터 5년간 이 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로서는 독주와 실내악 연주도 간간히 하고 있다.
** 출처 / wikipedia, 번역 / 곽근수 / http://sound.or.kr/bbs/view.php?id=music3&no=1341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6AE3359F5A11E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