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GILAO GOLF CLUB
Mangilao Golf Club
망길라오 골프 클럽
Onward Mangilao Golf Club
Onward Resort & Golf Guam U.S.A
망길라오 CC / 망길라오 골프장 / 괌 망길라오 CC / 괌 망길라오 골프장
세계 100대 코스 선정(79위)
1992년 개장 / 18홀 / Par 72/ 6,904yard
Out 코스, IN코스
Designed by : Robin Nelson(로빈 넬슨)
남태평양 남국의 낙원 괌(Guam)에 위치해 있는 망길라오 골프 클럽은 괌 공항
에서 약 20여분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는 골프클럽으로서 괌 동해안 태평양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다이나믹한 지형, 바닷바람의 세기, 태양빛의 각도
까지 고려하여 괌 유일의 바닷가에 조성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월드(Onward)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18홀 챔피언십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
망길라오 골프클럽은 1992년에 개장 하였는데 전 세계 많은 골프 코스를 설계한
로빈 넬슨의 디자인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코스로서 잘 알려
져 있는 곳으로 괌 전체 골프장은 15곳 정도인데 미군들이 사용하는 2곳을 빼면
7곳이다. 네오팔래스CC, 탈로포포CC, 스타츠CC, CC 퍼시픽CC, 괌 인터내셔널
CC, 윈드월드힐스CC등이 정규 18홀 골프 코스이다. 이 중에서 단연 첫 순위를
꼽는 골프 클럽이 바로 망길라오 골프 클럽이다.
괌은 1/10이 골프장으로 되어 있는 섬으로서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해
미국령 중에서 가장 서쪽에 자리한 괌은 미국의 하루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
이다. 비록 한국 거제도 크기의 자그마한 섬이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들이
넘쳐나 여행의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복 섬으로 전 세게에 널리 알려진
섬 중 한곳으로 인천에서 4시간이 닿을수 있는 괌은 이미 한국에서는 친숙한
여행지이며 관광지로 자리 잡은지거 오래된 곳이기도 하다. 섬 전체가 산호초와
깊은 해협에 둘러싸여 있고, 바다와 만나는 해안선과 하얀 모래사장, 아찔한
바위와 절벽, 이국적인 야자수가 펼쳐진 자연 환경은 그냥 머물다가는 것만으로
도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이러한 기운은 공항에 처음 발을 내디뎠을 때 곧바로
느낄 수 있다. 산뜻한 공기가 코끝을 통해 온몸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괌의 공기는 보다 특별함을 가졌다. 북동무 역풍이 불어와 오염 물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줘 보다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다. 유난히 맑고 선명한 하늘이
이를 증명한다. 때문에 괌의 공기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열대 기후에 속하지만 낮 기온이 32℃를 넘거나 밤에 21℃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 항상 쾌적함을 유지하는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섬이다.
온월드(Onward) 리조트는 망길라오CC와 탈로포포CC 두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망길라오 골프장은 그린피가 타 골프 코스에 비해 비싼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는 비회원 ,관광객들은 라운드를 할 수가 없었는데 최근들어 관광객들에
게 문호를 개방한 골프 클럽이다. 예약은 필수여서 가고 싶어도 예약 없이는
어렵다고 한다 하루 플레이어들이 평균 약 180명 정도라 하니 부킹 하기가
쉽지가 않은 곳이라 하겠다.
망길라오 CC는 세계 100대 코스에도 선정된 적이 있는 골프장으로서 서비스
홀인 19홀(Par 3,Blue Tee 182yard)이 있어 18홀 라운드를 끝내고 아쉬움을
쏟아 낼수 있는 홀이다. 망길라오 골프장은 전반의 9홀과 후반의 9홀을 마스터
할 때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반9홀 아웃 코스는 3개의 호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언덕과 페어웨이가 넓게 펼쳐져 있고 대부분 직선코스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골퍼
들이 어려움을 덜 겪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폐어웨이 공략이 쉬어 보이기는 하지
만 거리 착시 현상, 그린 주변에 산재해 있는 벙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 등 다양한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쳐
야 한다. 특히 5~9번 홀은 그린 가장자리에 호수를 끼고 있어 방향성을 고려한
세심한 공략을요한다.그리고 전반 아웃코스 전 초전을 끝내고 해안선을 따라
인코스 로 향하 는길은 마치 모노레일을 타는 기분이 든다.
[12번홀 전경 ]
후반9홀 인 코스로 넘어가면 상쾌한 태평양의 바람은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주고, 아웃코스에서 내려다보이는 인코스의 그림 같은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페블비치를 닮은 잊지 못할 추억의 코스 후반 홀은 대체적으로 승부욕을
불러일으키는 도전적인 코스로 골퍼의 실력을 테스트한다. 미리 코스공략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마치 정글 속에 들어온 듯한 10번
홀은 산악지형에 디자인된 한국 골프장의 코스와 비슷함을 느껴진느 홀이다.
그린 공략이 쉬워 보이지만 좁은 페어웨이로 심리적인 압박감을 일으킬수 있는
홀이다. 파4 도그렉 홀인 11번 홀은 티샷은 물론 세컨드 샷을 할 때 주의 또
주의해야 한다. 정확 도가 요구된다. 특히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정확도를
흐트려 놓기 때문에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필요한 코스이며 그린이 작은 편으로
그린에 올려 놓으면 신중한 퍼팅이 필요한 곳이다.
[ 12번홀 전경 ]
망길라오 CC의 후반 5개홀은 아름답고 이색적이며 특색 있는 홀 들로서 난이도
가 높은 편에 속하는데 이 코스의 시그네쳐 홀은 12번 홀 (Par3 Blue Tee 184
yard) 의 홀로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 사이에 거대한 파도가 넘실거리는 홀로서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된다. 평탄한 페어웨이에 티에서
바다인 워터 헤저드를 넘기는 거리도 짧아 누구나 쉽게 파를 잡을 수 있는 홀이
기도 하다. 13번홀(Par 5 Blue Tee 498yard) 은 역시 좌측이 바다에 접해 있지만
짧은 파5홀로서 12번홀의 아쉬움 을 달래주는 홀이라 하겠다. 망길라오 코스를
설계한 디자이너 넬슨이 말한 바와 같이 12번, 13번홀은 세계 적으로 유명한 페블
비치CC의 18번홀, 사이프러스 포인트CC의 16번홀, 그리고 하와이 마우나라니 CC
15번 홀과 대등할 정도로 해안을 끼고있는 명홀이다. 또한 필자가 가본 인도네
시아 빈탄섬에 있는 리아빈탄 CC와 사이판 섬의 코랄오션 포인트CC 에도 유사한
홀이 있다. 15, 16번 홀은 페어웨이 근처에 떨어진 플루메리아 꽃잎의 향기는 잠시
괌의 정취에 빠져들게 한다. 후반 홀에서 페어웨이 양쪽으로 작은 산맥처럼 언듈레
이션이 조성되어 있어 전반 홀보다 높은 난이도를 나타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 1번홀 Par 4 Blue Tee 319yard> < 2번홀 Par 4 Blue Tee 374yard>
< 3번홀 Par 5 Blue Tee 478yard> < 4번홀 Par 3 Blue Tee 162yard>
< 5번홀 Par 4 Blue Tee 359yard> < 4번홀 Par 4 Blue Tee 396yard>
< 7번홀 Par 4 Blue Tee 414yard> < 8번홀 Par 3 Blue Tee 173yard>
< 9번홀 Par 5 Blue Tee 543yard> < 10번홀 Par 4 Blue Tee 387yard>
< 11번홀 Par 4 Blue Tee 353yard> < 12번홀 Par 3 Blue Tee 184yard>
< 13번홀 Par 5 Blue Tee 498yard> < 14번홀 Par 4 Blue Tee 407yard>
< 15번홀 Par 3 Blue Tee 160yard> < 16번홀 Par 4 Blue Tee 417yard>
< 17번홀 Par 5 Blue Tee 509yard> < 16번홀 Par 4 Blue Tee 467yard>
< 19번홀 Par 3 Blue Tee 182y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