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열흘 만에 처음 출격한 최고 구르메 황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승전지 오산 소재 독산성과 세마대지 둘러보며 장군의 정기 듬뿍 받고, 금암리 지석묘군 돌아왔다.
덕장군이 점심 산대서 수서역 내려 바로 양재로 가, 자출한 광속 구활 하와 백채김치찌개 얻어먹었다.
당우회 정모에 황하포호경노권육, 상호철광이, 용우가 담주 토 아들 결혼 잔치에 많이 와 달라고 미리 산 양재족발 잘 먹었다.
자갈돌 POR 장군은 넘치는 고기리 개천물 건너 탄천 타고, 양재천 피해 산 넘고 물 건너 비 쫄딱 맞고 동나라 왔다. 오자마자 상의 세탁기에 돌려 탈수까지 했다만, 에어컨 찬 기운에 감기 걸리기 십상이다.
가슴 아파 내 상의 벗어주고 싶었지만(ㅎㅎ), 부산서 갖고온 상의 있어 잠시 빌려줬다.
구활 하는 잔찰 몇 키로 못 타니 컨디션 조절이 잘 안된다며 애굿은 장마 탓한다.
낮에 황장군이 16,889/16,890 번째 국토완주그랜드슬래머 하, 포장군에게 줄 기념 트로피 시안 올려 확인 받았다. 담주 월요일 증정식이 성대하게 열린다.
옥장군의 거제는 태풍 장미 영향으로 비가 마이 온 모양, 우보 은장군은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 가 신경과 정기 진료 받았다. ㅁㅇㅁㅇ 병...?
그라고 육장군이 드디어 인터넷으로 75만냥짜리 잔차 주문했다네...
첫댓글 육장군 유망주로 기대가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