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땅(에레츠) 안에서의 모든 전쟁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나오는 내면의 전쟁이다. 그러므로 아무나 이 전쟁을 치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애굽으로부터 벗어나서 광야 사십 년의 과정을 거친 훈련을 통과하여 여호수아(예수)의 인도하심으로 가나안 땅(에레츠)으로 들어가 비로소 이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종교 행위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돈 십일조를 한다고 가나안 땅(에레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종교 행위로는 애굽 땅(에레츠) 조차도 벗어날 수 없고 에고만 쌓일 뿐이다.
예수께서 너희와 저희를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빵을 얻는 것, 병 고치는 것, 이것 때문에 예수를 따른다고 한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것은 이런 자들을 지칭하고 있다.
예수 앞에 사탄이 와서 돌(율법을 가진)로 떡(양식)을 만들어 먹으라 했을 때 예수께서는 ‘아버지가 보내주는 자만 양식(브로시스)으로 삼으시겠다.’ 하였다. 예수께서는 아무에게나 하늘 양식(아르토스)을 넘겨주시지 않는다. 너희에게만 주시고 저희에게는 비밀(미스테리온)로 하였다. 저희에게는 전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