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개 기관 선정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 지원한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022년도 근로지원인 양성교육 위탁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서는 2021년부터 근로지원인 양성교육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9개 기관이 228회의 교육을 실시해 5,400여명의 근로지원인을 배출했다.
올해에도 역량 있는 근로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56개 기관이 선정, 11월 말까지 근로지원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선정 기관에는 회당 최대 3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위탁수행기관 담당자 교육을 도입, 실시할 예정이다.
근로지원인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담당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갖줬으나 장애로 인해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필요하다.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직업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근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각 지역본부 및 지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근로지원인 지원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양성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이는 양성교육 위탁기관 명단 및 교육일정 등을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와 사이버연수원(cyedu.kead.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운영지원부(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