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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기사원문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664
한국와이퍼가 청산을 선언한 뒤 국내 다른 공장에서 노조 몰래 와이퍼 부품을 만들어 현대차에 납품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와이퍼 제품을 덴소코리아를 통해 납품받는 현대자동차가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한국와이퍼 노사는 2021년 고용안정협약에서 대체생산 체계를 마련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덴소코리아·덴소와이퍼도 연대책임자로 서명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한국와이퍼 대체생산 사실을 인정하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15일 <매일노동뉴스>가 입수한 현대차가 작성한 답변서에 따르면 덴소코리아가 지난해 8월 현대차 공장에 납품하는 한국와이퍼 제품 생산중지 결정을 내린 뒤에도 덴소코리아는 현대차에 계약상 차질 없이 물량을 납품했다. 현대차는 “덴소코리아 암·블레이드는 (한국와이퍼 매각처인) 디와이오토의 자회사인 HST에서 도장하고 덴소의 협력사인 창원 엘소에서 최종 조립 후 덴소코리아에 납품되고 있다”고 밝혔다. 덴소코리아가 경영 악화로 한국와이퍼 청산 결정을 하고선 국내 다른 공장에서 같은 부품을 생산해 납품한 것이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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