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 내리자마자 윤희언니가 다이소에서 마테 사오라는 심부름을 받아서 다이소에서 마테 사서 올라가는 길에 에어컨 이슈로 바빠보이는 예진언니를 마주쳤다 기획팀이 정말루 고생이 많네요🥺 강의실 정해지고 나서 702로 이동해서 의자 다 옮기니깐 점심 시간이었다 점심 먹고 강의실 올라가서 마킹해주고 나서야 진짜 무대 작업 시작함…
윤희언니가 만들어진 설계도대로 도면에 넘버링 해달라고 해서 창희선배랑 넘버링 다 하고 뭔가 한눈에 다 파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몇 번이 몇 개 있고 몇 번이 어디 합판인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잠깐 남는 시간에 혼자 앉아서 메모에 정리했음 약간 정리병필기병 있어서 이런 거 있으면 괜히 정리하고 싶어짐… 정리 다 끝내고 보면 괜히 뿌듯하고 기분 좋아지거등요 근데 도면에 맞춰서 정리해뒀는데 안 맞는 게 몇 개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내일 합판 사와서 부족한 도면 그리고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그리고 또 시작된 지옥의 도면 그리기…… 넘버링 끝내고 도면 크기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또 안 맞음…… 도면그리기는 왤케 어렵지 내가 인간각도기가 될 수는 없는걸까? 수평 맞추고 길이 맞추고 그게 너무너무 힘들고 어렵다 태준이랑 합판 위에서 도면 그리는 것만 거의 2시간? 3시간 쓴 거 같다 ㅠ..ㅠ 노래 틀고 그리면 더 정신사나워서 못 맞출까봐 노래도 안 틀고 조용히 했음… 색 다르게 한다고 싸인펜도 이것저것 써서 손이 알록달록해졌다 태준이가 노이로제 걸릴 거 같대서 내일은 창희선배랑 둘이 도면 그리기로 했어요 ^.^
연장근무이슈로 피자 시켜먹음‼️ 파파존스 레귤러 두개 먹었는데 부족해서 2차로 컵라면 먹음🥲 다음엔 사이즈 잘 보고 그냥 큰 거 시켜야겐네요 밥 먹고 다시 단 만들기 시작 석민이가 가져온 드릴은 진.짜 너무 무서워서 못 쓰겠더라고요 힘을 많이 안 줘도 훅 들어가서 좋지만 그래서 동시에 더 무서움… 하수 단 하나 완성하고 상수 단 만들다가 퇴근했습니다. 내일도 파이팅‼️‼️
+ 문실 원피스 시킴 경빈이에게 어울리길 바라며🙏
[피아니스트 소감문]
사실 이 영화 중학생 때 동아리 시간에 선생님이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주인공이 폐허가 된 집에서 혼자 피아노를 치는 중에 독일 군인이 어디서 나오는 거였는데 너무 옛날에 봐서 그런가 기억이 쫌 왜곡되어 있었다 그래도 그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왜지? 주인공은 이때까지 도망다니며 연주할 수 없었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일상을 되찾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연주회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폐허 속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와 대비되는 배경에서 연주를 하는 모습이여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거 같다. 그리고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영화 중에 인생은 아름다워 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랑 이 영화랑 내용이 뒤죽박죽 섞여있었다 두 개가 한 영화인줄😅… 시간 여유가 생기면 그 영화도 다시 봐야겠다.
첫댓글 꼼꼼함 너무 맘에든다 개멋져. . .
제가또한꼼꼼합니다
미친진서
파파존스존스페이버릿피자꼭먹어라진서야
담에파파존스시키면무조건먹을게요
@63기 최진서 민주를 믿지마 스파이시치킨랜치먹어
파파존스는 레귤러 시키면 안도ㅑ
그렇더라고요 진심 한 10분컷 한듯
미친J다
J 되는 법 어렵지 않음요
@63기 최진서 <우리 아이 후천적 J만들기> 저자 최진서 작가님 모셨습니다.
@63기 하태겸 놀라운점
저도 후천적 J임
@63기 최진서 감동실화였노
원피스 한번에 픽스 됐으면 제발!!! 근데 오늘 갑자기 비 왔는데 무대팀 괜찮았나😟
동방 앞에서 하고 있어사 괜찮았어요👍
나랑도 도면 그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