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계신 치성광여래 부처님 손에 있는 것(↑)은 금륜(金輪寶) - 이는 전륜성왕의 7가지 보물중 가장 첫 번째 보물.
보름날 전륜성왕이 목욕재개하면 하늘에 떠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굴러가는데, 그 크기는 직경 약 4미터이며
다른 나라의 왕들은 이 금륜만 보고도 싸울 의지를 잃어 버린다고 한다.
일광보살이 들고 있는 둥근 태양 안에 그려진 새(↖)는 '삼족오'라고 생각됨
삼족오(三足烏) - 고대 신화에서 태양에 산다는 세 발 달린 까마귀. 금오(金烏 금색의 새)라고도 하며, 용을 잡아먹고 산다고 함. 태양이 하늘을 건너가기 때문에 조류와 관련시킨 얘기는 이집트나 한국의 고구려 벽화에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있는데 태양이 양(陽)이고, 3이 양수이므로 태양에 사는 까마귀의 발이 세 개라고 풀이하고 있음. <네이버 백과사전>
월광보살이 들고 있는 둥근 달 안에 그려진 것(↗)은 잘 안 보이지만, 아마도 '옥토끼'가 아닐까 추측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