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400차 배를 타고 도피안길에서 보는 병풍바위와 부소담악 트레킹
*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 부소담악 *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협소한 능선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악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다.(배를 타고 도피안길로 들어가 멀리서 보는 것이 장관)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일시 :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08시 20분~15시 00분(예정)
2. 집결지 : 군북면 추소리 둥구나무 버스정류장(10:40 도착 예정)
-판암역1번출구에서 607번 버스 승차(09:30전까지)
-군북면사무소 버스정류장 하차(3,40분 소요)-옥천버스 911번 승차(기점지 10:00 출발-추소리 둥구나무버스정류장 도착(40분 소요)
#원점 산행으로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회원님이 계시면 사전 협의하여 동승 가능합니다.
3. 코스 : 선착장-도피안길(왕복 1시간 30분)→ 부소담악(부소무니)
4. 도착 : 황룡사앞 버스정류장 14:30. 911번 버스 이용 군북면사무소-607번 버스로 판암역 이동
5. 거리 및 시간 : 4.0km / 3시간 30분 소요
6. 준비물 : 도선료(10,000원), 점심은 매식, 등산복장. 스틱. 장갑. 모자. 물. 간식 등
7. 부소담악 트레킹 안내도